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찰토마토는 깍둑썰기해주세요.
너무 작게 다지기보다는 어느 정도 크기가 있게 썰어야
볶는 과정에서 토마토의 수분과 풍미가 천천히 나오고,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껍질이 벗겨져 제거하기도 편해요.
냉동새우는 찬물에 약 5분 정도 담가 해동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새우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볶을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비린 맛도 줄일 수 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 1.5큰술을 넣고 편마늘과 양파를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파스타의 풍미가 한층 깊어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해동한 새우와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볶아주세요.
새우는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겉면이 붉게 변할 정도까지만 볶아주시면 돼요.
잘라둔 찰토마토를 넣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때 페페론치노를 부숴 넣거나 고춧가루 1/2큰술을 함께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볶는 과정에서 토마토 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져 나오는데, 껍질 식감이 신경 쓰인다면 기호에 따라 집게로 건져내 주세요.
토마토가 부드럽게 익으며 수분이 나오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꾹꾹 눌러 으깨가며 볶아주세요.
토마토가 충분히 익을수록 천연 토마토소스처럼 부드럽고 진한 맛이 만들어져요.
팬에 물 180ml, 우유 180ml, 굴소스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우유를 넣으면 토마토의 산 성분 때문에 살짝 몽글몽글해 보일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대로 조리해 주시면 돼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면이 소스를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중약불에서 삶는 시간에 맞춰 약 7~8분 정도 익혀주세요.
중간중간 면을 저어주면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더욱 고르게 익어요.
면이 익기 전에 소스가 너무 졸아든다면 물이나 우유를 2~3큰술 정도 추가해 주시면 좋아요.
면이 거의 익고 소스가 자작하게 남았을 때 슬라이스 치즈 2장을 올려주세요.
약불에서 치즈를 천천히 녹여가며 저어주면 생크림을 넣지 않아도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로제파스타가 완성돼요.
마지막으로 간을 본 뒤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넣어 맞춰주시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접시에 담은 뒤 파슬리와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취향껏 뿌려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완성돼요.
시판 로제소스나 생크림이 없어도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충분히 맛있는 원팬 로제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토마토의 상큼함과 우유, 치즈의 고소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무엇보다 면까지 한 팬에서 함께 익혀 설거지가 적고 조리도 간단해 바쁜 날 더욱 자주 찾게 되는 메뉴가 될 거예요.
오늘 점심이나 저녁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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