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는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에 물을 한두 번 갈아주면 더 깔끔하게 제거돼요.
또, 뼈 뒤쪽의 하얀 근막에 칼집을 내주면 살이 쏙쏙 잘 빠지고 양념이 잘 배어요.
저는 손질이 이미 된 등갈비를 사용해서 핏물만 제거해 주었어요.
무, 감자, 당근은 한 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주세요. (선택)
그래야 오래 끓여도 부서지지 않아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단맛과 짠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데치기용 재료를 넣고 물이 끓어 오르면
등갈비를 넣고 5~8분 정도 삶아주세요.
겉면이 익고 불순물이 나오면 찬물에 하나씩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쳐주세요.
뼈 단면의 핏덩이를 잘 씻어내야 잡내가 안 나요
데친 등갈비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겉면이 살짝 노릇해지도록 볶아주세요.
그다음,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양념장과 등갈비를 2~3분간 함께 볶아주세요.
간장이 열을 받으면서 살짝 눌어 고기에 색이 더욱 진하게 입혀지고,
따로 재워두지 않아도 간이 골고루 배는 효과가 있어요.
냄비에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주세요.
이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뒤 약 25~30분간 끓여주세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단단한 무와 당근을 먼저 넣고 10분 더 끓여주세요.
이때 중간중간 한 번씩 뒤적여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해주세요.
감자와 양파를 넣고,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익을 때까지 10~15분간 졸여주세요.
이 과정에서도 가끔씩 뒤집어 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 맛있어요.
국물이 너무 많으면 뚜껑을 열고 졸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고 고기에 간장색이 먹음직스럽게 입혀지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센 불에서 1~2분 정도 볶듯이 저어주면
윤기가 살아나고 더욱 맛있게 완성돼요.
부드럽게 쏙 빠지는 등갈비에
양념이 깊게 배어 아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감자와 무까지 양념이 쏙 스며들어
하나도 남길 것 없이 깔끔하게 비우게 되는 메뉴였어요.
고기를 재우는 과정 없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니,
집에서 맛있는 등갈비찜 드시고 싶을 때
이 레시피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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