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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맛집 콩나물 무침 따라잡기 ~ 콩나물 무침 맛나게 만드는법
우리가 강원도 여행갈 때면 자주 들르는 김치찌개 맛집이 있는데 사실 김치 찌개보다 유일한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콩나물 먹으러 가는 게 더 정확한 듯 해요.
이번에 김치찌개 포장해서 콩나물도 같이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콩나물은 반출이 안된다고 해요.
허비의 실망이 커서 집에 와서 제가 그 맛을 똑같이 연구해서 내보겠다고 하고 콩나물 한봉지를 사왔어요.
마침 집근처 초록마을에서 거꾸로 키우는 콩나물을 팔더라구요. 바로 초록마을에서 콩나물 한봉지 사와서 요리했어요.
그 집 콩나물 무침을 따라서 당근도 약간 넣고 부추 대신 대파을 약간 넣고 이제 젤 중요한 건 간을 뭘로 맞춰야 그 집 콩나물 맛이 날까 고민 고민 했어요.
그집 콩나물 맛을 기억해 가면서 너무 헤비하지 않고 가볍고 깔끔하면서도 고소하고 간이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고 아삭함은 살아 있는 콩나물 무침을 만들어야 했어요.
그 집은 거꾸로 콩나물을 주문해서 사용한다 했는데 저는 마트 콩나물이라 아삭한 콩나물 식감을 위해 콩나물이 익자마자 바로 찬물에 헹궈 줬어요.
헹군 콩나물은 아무래도 맛성분이 빠지고 싱거워질 수 있어서 미리 밑간을 해줬어요.
젤 고민 되었던 밑간과 간~ 우선 맛소금을 1/4스푼 넣고 구운 고운 소금 1/4스푼 넣고 치대지 말고 아기 다루듯이 살살 섞어 가면서 밑간을 해줬어요.
마지막으로 참치액 1스푼 넣고 참기름 듬뿍 참깨 듬뿍 넣고 살살 무쳐줬어요.
허비한테 와서 간을 보라고 했더니 허비가 흥분하면서 맛이 똑같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콩나물 맛집의 비결은 맛소금 약간 넣어 엠에스쥐로 완성한 맛이었나 봐요.
엠에스쥐도 약간만 넣으면 느끼하지 않고 맛을 낼 수 있긴 하죠.
흑백요리사 중화요리 셰프 철가방 님도 짜장면 만들 때 엠에스쥐를 아주 소량 꼭 넣어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기름도 넉넉하게 넣고 맛소금과 구운 소금으로 밑간하고 참치액으로 감칠맛 더하니 아삭하고 고소한 콩나물무침이 되었어요.
콩나물 하나만 있어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콩나물을 계속 집어 먹게 되는 맛이예요.
사실 예전에는 콩나물을 많이 좋아하지 않고 저렴한 나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맛있는 콩나물을 먹게 되면서 부터 콩나물 무침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요즘 단골 밑반찬으로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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