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재료의 길이에 맞춰 대파를 잘라 준비하고, 양파와 당근은 최대한 가늘게 채썰고, 정사각형모양의 체다치즈는 반 잘라서 사용했어요.
닭가슴살은 가공육을 사용하였기때문에 10등분 하여 기름없이 익혀주었고, 대파도 후추와 소금만 약간 뿌려서 익혀주었습니다.
가공육이 아닌 닭가슴살 사용시에는 올리브유에 다진마늘과 소금, 후추를 뿌려서 익혀주고, 대파는 두툼한 부분은 하나만 사용해도 되고, 가는부분은 두세개씩 넣어줄꺼예요~
재료를 넣는 순서는 상관없지만, 양파는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질 수 있으니 가운데쯤에 넣어줍니다.
따뜻한 재료에 치즈가 닿으면 살짝 녹으면서 다른재료가 흐트러지지않게 꽉 잡아줘요.
커피포트에 물을 많이 끓여두고 넓은 그릇에 물을 부어가며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담궜다 꺼내요.
라이스페이퍼의 양끝을 안쪽으로 접어서 재료가 흘러나오지 않게 돌돌 말아요.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질경우 그 위에 바로 한번 더 싸주면 되요.
비스듬하게 자르면 접시에 담았을때 예뻐요.
간이 되지 않았으므로 스위트 칠리소스(월남쌈소스)를 함께 하면 잘 어울려요.
소스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찍먹도 좋고, 티스푼으로 칠리소스를 떠서 안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라이스페이퍼는 처음하면 어려울 수 있어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찢어지는 일이 거의 없을거예요.
찢어지면 찢어진 라이스페이퍼를 벗기지말고 그 위에 바로 다시 돌돌 한겹 더 말아줍니다.
대파가 없으면 파프리카나 무순 등을 추가해도 좋아요. 색별로 넣어야 먹음직스러워요.
개인적으로 `몬 스위트 칠리소스`가 맛있어서 라이스페이퍼요리에는 항상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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