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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키친
오리탕끓이는법 보양식 만들기 부추 오리전골 오리탕 만드는법 오리 효능
안녕하세요. 오하나키친입니다.
오늘은 오리로스를 활용한 오리탕끓이는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해요.
오리탕은 사실 밖에서 외식할 때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이지만 생각보다 만들기 간편하고 집에서 만들어도 밖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게 맛있어서 굳이 사 먹을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오리효능과 부추와의 궁합
오리고기는 기력을 보충하고 몸의 열을 내려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에요.
오리고기의 고소한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환절기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어요.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재료는 바로 부추인데요. 부추는 '기운을 북돋아 주는 채소'로 많이 알려져 있고, 실제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오리고기와 정말 잘 어울려요. 오리고기의 찬 기운을 부추가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두 재료의 궁합이 아주 좋다고 해요.
오늘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탕 레시피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준비부터 끓이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한 번 만들어 두면 온 가족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탕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먼저 오리고기에 밑간을 해서 잡내 제거를 해주세요.
볼에 오리로스를 넣고 미림2T, 간마늘1T, 진간장1T, 멸치액젓1T, 된장1T을 넣고 버무려서 냉장고에 30분~1시간 정도 재워주세요.
오리탕에 들어갈 채소를 모두 씻고 손질해 주세요.
냄비에 물 1L를 받아 준 뒤 재워 둔 오리고기를 넣고 된장1T, 간마늘1T, 고춧가루2T,미림1T, 육수분말 또는 코인육수 1알, 순후추를 넣고 중약불에서 뚜껑 닫고 20분 동안 끓여 주세요.
20분 뒤 알배추, 양파, 애호박을 넣고 10분 더 끓여 준 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저는 밥 없이 수제비 느낌으로 먹고 싶어서 밀가루 대신 포두부를 넣었어요.
포두부와 들깨가루를 넣고 3분 정도 익혀 준 뒤 마지막으로 썰어둔 부추, 팽이버섯, 깻잎까지 올려 파르르 1-2분만 끓여 숨 죽으면 불을 끄고 마무리 해주세요.
저는 마침 집에 볶은 통들깨가 있어서 마무리할 때 살짝 빻아서 뿌려 줬지만 없으신 분들은 그냥 들깨기피가루만 사용해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는 오리탕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수제비 면이나 칼국수를 마지막에 따로 삶아서 사리 처럼 추가해 주시면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으니 꼭! 한 번 집에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된장과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국물도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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