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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호박전 레시피 애호박채전 밀가루 없이 만들기 애호박요리
저녁 장을 보러 갔다가 애호박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세일 판매 중이라 덜썩 집어왔어요. ㅎㅎ 계속적으로 비가 오는 날 이이었기에 보글보글 호박 찌개나 애호박 부침개를 만들기 위해 일단 구입했습니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내려 비 오는 날 간식으로 제격인 부침 들어갑니다. ㅎㅎ 특별한 반죽을 추가하지 않아도 야채 가득 자체만으로 고소하고 달큼하게 구워낼 수 있는 애호박전은 평소 밀가루가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도 너무 좋은 전요리 중 하나에요. 추가 재료로 당근이나 양파 그리고 감자를 추가해도 맛 궁합이 최고인지라 재료 준비상황이나 취향에 맞는 부가적 야채를 더해주면 좋습니다. 저는 오늘 달큰한 양파와 당근을 동일하게 채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노릇하고 쫀득한 맛 가득 살려 구워내는 반죽 레시피로 밀가루나 부침가루 대신 전분가루를 넣어주고요. 호박 1개 기준 3큰술 정도만 넣어주면 충분합니다. 더불어 액젓 한 큰술 넣어 함께 반죽해 주면 감칠맛 최고이고요. 추가로 양념간장을 준비하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아 간단하게 부침 하나만으로도 맛 좋게 즐길 수 있어요. 호박과 조합이 좋은 건새우를 한 줌 소량 넣어주었는데요. 이는 선택 가능하니 냉동실에 건새우 있다면 추가해 보시면 좋아요. 오늘 같이 흐리고 비 오는 날 간식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술안주 메뉴로도 좋은 호박채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줍니다. 기름 또한 충분히 달구어 줍니다. 얇게 고루 펴서 올려줍니다. 너무 세지 않은 약간 센 불에서 구워주세요. 손잡이를 잡고 흔들흔들해보면 바닥면이 분리되는 시점에 뒤집어 주면 되어요. 평소 호.박을 즐겨 하지 않는 남편도 너무 맛있게 먹는 부침 메뉴입니다. 저는 평소 다른 전을 만들 때도 가루 반죽보다는 재료 자체로 부쳐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도 전분가루 소량만을 더해 야채 듬뿍 넣고 부친 이 애호박전을 아주 좋아해요. 가루반죽이 적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고요. 오히려 신선한 제철 야채가 주는 본연의 달큼함과 고소함이 가득해 정말 맛있습니다. 무덥지 않아 지글지글 구울 맛 나는 비 오는 날 간식 메뉴로 저렴하고 신선한 애호박으로 주말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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