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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얼큰 오징어국 끓이기 / 오징어무국 레시피 / 오징어요리
싱싱한 오징어 큰 사이즈 두 마리 구입하여 묵은지와 함께 한 마리는 지글지글 전으로 구워내고 남은 한 마리는 뜨끈하고 개운한 국물요리인 오징어국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 같이 해 없이 흐린 날 제격인 메뉴 둘의 주 재료로 맛있게 활용하였네요. 무와 함께 끓여 내니 시원한 맛은 덤이었고요. 매콤한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더해 얼큰하게 끓이니 평소 무를 베이스로 한 국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이번엔 혼자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ㅎㅎ 육류를 재료로한 국과 다르게 기름기가 없이 맑고 깔끔해 저는 국을 평소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말아먹었네요. ^^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위해 맹물보다는 육수를 내주어 끓여주는 것이 좋고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지만 보다 간단하게 동전 육수를 활용하면 간단하면서도 맛보장 국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두부나 콩나물 추가해도 보다 시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고요. 더운 계절이지만 오늘같이 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씨에 후다닥 끓여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얼큰 칼칼하게 끓여 내니 해장국 메뉴로 손색없고요. 고춧가루와 함께 고추장 소량 넣고 보다 진한 국물로 만들어도 좋지만 맑고 깔끔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로 청양고추로 얼큰함 잡아주는 것을 추천해요.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오징어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얼큰하게 만들어 주고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경우라면 먼저 덜어내고 마지막에 기호껏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주면서 보다 맑은 국으로 만들어 주세요.
마무리로 고추와 대파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국물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정말 이번엔 밥을 말아 후루룩 비웠습니다. ㅎㅎ 깔끔히 손질해 끓이니 비린 맛도 없고 무의 시원한 맛이 최고였어요. 가을무에 비해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렇게 끓이는 용도로 사용하면 남은 무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볶음류를 주로 해먹곤 하지만 이렇게 국으로 활용해 보아도 좋은 오징어 요리로 뜨끈한 국물요리 생각날 때 자주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간단해 누구나 맛있게 끓여 낼 수 있답니다. 김치 하나만 꺼내서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메뉴로 국밥처럼 맛있게 즐겨보세요. 세상 든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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