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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엔 어찌나 바쁘게 지나가던지
먹고사는 일이 먼저라 일을보고
집에 들어와보니 냉장고가 텅빈 느낌이라
반찬 몇가지 만들어 또 한주를
대비해야 하네요.
매번 만드는 반찬이지만 만들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는게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서
궁합과 비율에 맞춰 맛의 균형을
잡아 봅니다.
만들어 놓은면 모두가 좋아하는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때 재료 하나만넣고 양념을 하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몇가지를 섞어 내놓았더니 색감도
먹음직스러움을 더하네요.
매일 먹어도 맛있는 빠지면 서운한 어묵볶음~
만들어놓으면 든든한 밑반찬이 되구요.
복볼복으로 가끔 걸리는 꽈리고추의
알싸함 덕에 어묵의 느끼함을 많이
상쇄시키고도 남음이네요.
꽈리고추 어묵볶음 재료
사각어묵10장
꽈리고추 한줌
당근 1개
앙파 반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뿌리
어묵은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잘게 다져줍니다.
소금 두꼬집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썰어둔 어묵을 넣고 튀기듯 데쳐주세요.
그런다음 채반에받쳐 열기도 좀 식혀줄겸
물끼를 빼 줍니다.
이럼 더 쫄깃해지면서 잔열이 남게되는데
찬물에 씻어주는것보다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물끼가 빠지면 식용류 한수저 두르고 살짝만 볶아내고
꽈리고추도 살짝만 볶아줍니다.
양파와 당근도 같은방식으로 각자 따로볶아내고
꽈리고추 어묵볶음 양념
간장 반컵
미림 반컵
다진마늘 반수저
설탕 1수저
깨소금 1수저
후추가루 톡톡
볶을때 식용류 조금
양념을하고 볶아놓은 어묵을 넣어 볶아주다
다른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뒤적 뒤적~~ 양념이 골고루섞이게 볶아주세요.
식주걱을 위로 아래로 뒤적뒤적~~
웍도 한번씩 돌려주고
색갈이 입혀지면 꽈리고추 어묵볶음이
다 만들어졌습니다.
어묵만 달랑 있는것보다 뭔가 정성을 더
들인것 같아 맛까지 좋아보이네요.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해 놓을수있는
반찬이 어묵볶음이죠.
만들기도 부담없고 만들어놓으면
무심결에 손이가는~~
오늘은 야채 몇가지와 함께볶아 내
봤습니다.
변화가 많은 날씨라 새벽창문을 열어보니
오늘 날씨는 참 좋을듯 싶은데~
이번 한주는 거의 반찬을 못 만들어놨으니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야겠네요.
시작이 반 이라고 오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그저 더도 덜도말고 요즘처럼만ᆢ하는
마음 입니다만
편하게 쉬는 일요일 되십시요~~^^
등록일 : 2025-05-18 수정일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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