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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양념장 만들기 / 코인육수
부슬부슬 비 오고 흐린 날이에요. 어젠 쨍쨍 해가 비치더니 오늘은 종일 흐림 예보네요. 이런 날 뜨끈한 별미 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면 요리 준비했어요.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깊은 국물에 후루룩 먹는 맛이 일품인 잔치국수인데요. 각종 재료 넣고 육수 진하게 우려내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라면보다 쉬운 방법으로 육.수 후다닥 내고 야채도 빠르게 준비하는 방법으로 소개할게요. 물론 맛은 뒤지지 않습니다. ㅎㅎ 시판 코인육수를 활용하여 진한 국물 육수 만들고요. 당근과 애호박 등의 야채 채 썰어 육수에 퐁당 잠시 넣고 빠르게 익혀 국수와 휘리릭~ 달걀지단도 준비해 채 썰어 준비하고 야채도 버섯이나 양파 등 추가로 준비해도 되지만 오늘은 최소한의 재료와 빠른 조리법으로 소개해 드려볼게요. 이렇게 만들면 라면보다 만들기 쉬우면서 라면보다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별미 메뉴랍니다. 맛있는 간장 양념장 레시피도 소개하는데요. 1인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지만 비율 맞춰 더 만들어 놓으면 두부구이나 묵요리 등 다양한 양념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능 양념장 메뉴로 추천합니다. 기름기 없는 구수한 국물인지라 평소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이 잔치국수 국물만큼은 후루룩 마시곤 해요. ^^ 뜨끈한 국물요리로 빠르게 만드는 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간단하게 애호박과 당근을 준비해 채 썰어 주었어요. 여기에 추가로 시간이 넉넉하다면 달걀지단 만들어 함께 준비해도 좋고요. 버섯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칼칼한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청양고추 1개 잘게 썰어주었는데요. 이는 매운맛 선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사진엔 없지만 양념장에 추가로 들어가는 야채로 대파도 송송 두세 큰술 가량 썰어 준비합니다.
진간장 3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고추 1큰술, 미림 1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기름 1큰술, 깨 소량 위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만들어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2인분가량에 활용할 양으로 1인분만 준비해 드신다면 이에 반을 만들어도 좋고요. 이대로 만들어 남은 양은 두부구이나 전을 찍어 먹는 양념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양념장도 한 큰술 가량 올려주고요. 섞어 드시면서 취향에 따라 부족한 간은 양념장을 소량씩 추가해 맞춰주면 되어요. 김가루와 깨 소량도 올려 마무리합니다. 따뜻한 날씨엔 매콤달콤 새콤한 고추장 양념장에 진하게 비벼 먹는 양념 국수를 즐겨 만들어 먹곤 하지만 오늘같이 추적추적 비가 내리거나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 날 땐 이 국물 국수만 한 것이 없는 거 같아요. 각종 재료 넣고 우리는 육수가 아니어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쫄깃하게 면 삶아 야채 고명과 함께 후루룩 맛있게 즐겨보세요. 기호에 따라 달걀 및 김가루 풍성하게 얹어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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