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은 밑간을 해줘야 맛이 삽니다. 콩나물 밑간-삶은콩나물 한줌 고추가루 1스푼 다진마늘 조금 참치액젓 1스푼
조물조물 무쳐주고~~
육수가 쫄아들기 시작하면 물에 불린 당면을 넣고 볶아 줍니다.당면이 물끼를 빨아들이며 볶아질때 쯤
간장으로 살짝양념한 돼지고기를 투하~~ 그리고 보까 보까~~
채소들을 다 넣고 본격적으로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서로의 맛을 뽐낼 수 있도록 볶고 또 볶고~~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볶아내면~~
우리가 흔히들 먹을 수있는 잡채가 만들어졌구요.
여기에 맛있게 밑간한 콩나물을 넣고 볶아 줍니다. 웍도 좀 돌려주고 식주걱으로 부지런히 재료를 섞어줍니다. 잡채는 잘 섞는많큼 맛이 나는것 같네요.
깨소금 한수저넣고 뒤집어주고 섞어주면
아삭아삭 사각사각~~ 한결 식감이 살아있는 잡채가 만들어졌네요.
콩나물 대가리를 떼어내지않아도 되구요.기존 잡채만 나와줘도 잔치느낌이 들겠지만 색다름에 젓가락질이 멈추지를 않습니다.전채요리용으로도 좋고 이렇게 만들어 간식용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인데 비가 잡혀져있어 다소 아쉬움이있는 올해 어린이 날이지만 오히려 집에서 맛난음식으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낸다면 아주 뜻깊은 날이 될것 같네요. 오늘은 콩나물 잡채를 만들어 봤는데 어떠셨나요~~?! 어린이날 연휴 즐겁고 알차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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