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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미역줄기액젓무침 미역줄기무침 볶음만 먹지 말고 무쳐보세요

미역줄기 볶아만 드셨다면 꼭 한번 무쳐보세요.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에 짭조름한 바다향 더해진 미역줄기액젓무침. 비린내 없이 쉽게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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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여진 염장미역줄기는 먼저 소금부터 모두 털어내 주세요
물에 미역줄기를 넣고 마구 흔든 다음 미역줄기만 건져서 체에 밭칩니다.
건져내고 나면 바닥에 소금들이 잔뜩 떨어져 있어요~이 소금들은 사용하지 않고 모두 버려줍니다.
건져낸 줄기는 생수에 15분 정도 담가서 염분을 어느 정도 뺀 다음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30초 정도 가볍게 데쳐줄게요 이렇게 데쳐주는 과정을 더해주면 미역줄기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볶음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친 줄기는 찬물에 재빨리 헹군 후 긴 것은 먹기 좋게 자르고 두꺼운 것은 찢어서 준비합니다.
함께 무칠 양파 한 개는 가늘게 채 썬 다음 찬물에 10분간 담갔다가 물기를 빼두고 약간의 당근도 곱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은 생략해도 되고 양파는 넣어주는 게 좋아요

볼에 설탕 0.2, 다진마늘 1 ,고춧가루 2 ,액젓 1 ,참치액 0.5를 넣고 섞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액젓 무침은 고소하거나 달면 제맛이 안 나서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었고 참기름은 쓰지 않았어요~
이제 물기 뺀 재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면 끝입니다.
미역줄기의 염도에 따라 액젓의 양은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무친 후에 간을 보고 더 넣어주세요

쿰쿰하고 진한 젓갈향을 좋아하시면 갈치속젓 약간 넣어주시면 끝내준답니다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진짜 밥도둑이에요 전혀 비리지 않고 약간 특별한 김치 같은 맛이랍니다.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제일 맛있고 날 김에 싸 먹어도 참 맛있어요~ 눌은밥에 먹으면 아침부터 세 그릇 가능한 미역줄기무침입니다

등록일 : 2023-06-18 수정일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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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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