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물없이 3일만에 만드는 김소형 원장님의 꼬들꼬들 간장 오이지 #제철음식레시피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오이 50개; 청양고추 10개; 진간장 1.5리터; 설탕 500g; 식초 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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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없이 3일만에 만드는 김소형 원장님의 꼬들꼬들 간장 오이지 #제철음식레시피

오이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몸이 찬 분들은 찬 성질의 오이를 너무 많이 섭취하시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저는 한의사 김소형원장님 레시피인 간장오이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꼬들꼬들한 맛도 일품이고, 짜지 않으면서 간장과 청양고추의 맛의 조화가 일품이어서 물에 짠맛을 우리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청양고추를 넣어도 맵지 않고 찬 성질을 보완해준다고 하네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오이
50개 구매
청양고추
10개 구매

[절임소스]

진간장
1.5리터 구매
설탕
500g 구매
식초
500ml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오이는 너무 크지 않은 오이지용 오이로 50개를 준비했습니다.

오이는 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베이킹소다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가시를 제거하면서 잘 씻어줍니다.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는 것은 표면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오이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 10개는 칼칼한 맛이 절임소스에 잘 배어나오도록 칼집을 내줍니다.

절임소스를 만들기 위해 설탕 500g, 식초 500ml, 진간장1.5리터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절임소스 양념과 청양고추 10개를 넣어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씻어놓은 오이는 한개씩 끓는 물에 3초정도 데쳐줍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물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한개씩 데쳐주시면 오이의 꼬들꼬들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데친 오이는 바로 절임통에 차고차곡 담아줍니다.

끓여놓은 절임소스를 한김 식혀준 후 오이위에 부어줍니다.

오이가 절임소스에 잠기지 않아도 됩니다. 오이에서 물이 나와 금방 잠기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름통이 있으시면 누름판으로 눌러주시고 없으시면 저처럼 무거운 그릇을 오이위에 올려놓고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3일간 보관합니다.

3일이 지나고 나니 오이에서 물이 나와서 절임소스에 오이가 잠겼습니다. 3일후 부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오래 보관하시려면 3일 후 절임소스를 따라내서 한번 더 끓여서 한김 식혀준 후 다시 오이에 부어주시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오래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 - 청양고추를 넣어도 맵지 않지만 취향에 따라 줄이거나 늘리셔도 관계없습니다.
-오이가 떠오르지 않도록 잘 눌러주셔야 꼬들꼬들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장오이지는 전통오이지처럼 많이 짜지않고 적당히 짭짤해서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맛있고, 썰어서 다진마늘, 대파, 고추가루,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가볍게 무쳐드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