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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찌롱의레시피

추억의 경양식 야채스프 만들기

어렸을적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였던 야채스프
추억의 맛이 그리워 야채스프와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래전 레시피에요~!

원본보기로 보시면 찹스테이크 레시피도 있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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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있는 야채 쓰시면되는데 ,
감자 양배추, 양파 ,정도는 꼭들어가야 됩니다.
그외에 소고기 한주먹 ,다진 마늘
월계수잎 , 미니옥수수 , 비프스톡 2개
(소고기 다시다로 대체가능) 사용했습니다.
오래가노나 샐러리가 들어가도
좋지만 생략했습니다.
버터 녹여주시고요.
소고기를 버터에 볶아주세요.
사태고기 덩어리를 사서 아롱사태와 사태살을 다듬고 남은 짜투리 부위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국거리용 소고기를 쓰시면
됩니다.
스프에 들어가는 재료는
토마토 페이스트나 홀을 사용하시면되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그냥 토마토 소스류는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사용한제품은 토마토페이스트에
바질이 함유된 제품인데
풍미가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요즘 구하기가 힘드네요.
매콤한 맛은 보통 페퍼론치노로 내는데 ,
쥐똥고추같은걸로 매운맛을 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확 매웠다가 사라지는 특성이있습니다.
(청양고추써도 무방)
소고기를 버터에 적당히 볶다가 치킨스톡을 뜨거운물에
녹여서 만들어논 육수를 붓고
양배추가와 감자 당근등 모든
야채 와 월계수잎 넣고 끓여주세요.
약불로 몽글몽글하게 약 15분정도 조려 줍니다.
얼추 비쥬얼이 비슷해져 가쥬?
보글보글 끓여서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
옛날 경양식 추억하며
찹스테이크도 같이 만들어서 곁들였어요.
예전에 경양식집가면
빵으로 선택할지 밥으로 선택할지
항상 고민했었지요 ㅎㅎ
밥을 선택하면 얇게 펴서 포크로
떠먹었던 기억이나요.
매콤하고 새콤한 야채스프!! 정말 추억의 맛이에요!
살짝쿵 밥말아서 먹는걸 좋아했어요.ㅋㅋ
(이얘기하면 다들 입맛이 이상하다며!!!
아니거든요!!맛있거든요 ㅠ.ㅠ)
팁-주의사항
야채스프를 한입 떠먹으면
참 어렸을적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 경양식집이나 돈가스 집들은
크림스프만 팔더라구요..
돈가스나 함박 자체도 예전 느낌이랑 좀 틀리고
비후까스는 어느순간 사라져 버린듯..ㅜ.ㅜ
슈니첼 같은걸 파는 집이 있긴 하지만
예전 그맛은 아니죠.
만약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보시면
맛있게 먹을수있고 정말 옛날 생각나는
한끼 식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등록일 : 2020-10-12 수정일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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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안찌롱의레시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안찌롱이에요~!

요리 후기 1

나룡씨 2023-12-05 09:52:33

맛있어요! 진짜 그 때 그 맛이 나네요. 저는 이금기 치킨파우더 내장된 숟가락으로 두 스푼에 소고기맛 다시다 낱개포장(8g짜리)된 거 반 포 정도 넣었더니 간이 딱 맞았어요. 물은 좀 넉넉히 넣어야 나중에 졸아들어도 안 짜더라고요. 페퍼론치노는 넉넉히 넣었어요. 개운한 맛이 좋아서 7개 정도?? 딱 좋더라고요. 아참, 집앞 마트에 토마토 홀을 안 팔아서 그냥 일반 토마토 400g 넣었고 바질 한 티스푼 정도 넣었어요. 이미 조미료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와서 그냥 생 토마토 넣어도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해먹을 거예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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