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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집밥 메뉴/ 점심 도시락/ 우삼겹 김밥.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색다른 김밥을 만들어 볼께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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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1개는 껍질을 깎아서 속 안의
씨를 제거해 준다.
씨를 제거한 오이는 소금으로
절여준다.
10분 정도 지난 오이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소금기를 없애주고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해 준다.
팬에 코팅 수준의 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오이 향이 향긋하게 올라온다.
냉장고에 있는 단무지도 준비 한다.오이와 단무지 색이 소풍가기 좋은 날이라고 이야기 하는 듯하다.
다이어트 도시락 싸고 남은 맛살.
긴 맛살이면 2줄이면 될 것 같은데
이 맛살은 8개 정도가
필요 할 것 같다.
양파 1/4개 채 썰어 준비한다.
양파를 볶아서 김밥속에 넣으면
양파 냄새도 나지 않고 달큰하니 좋다.
더구나 오늘은 우삼겹을 구어 넣을 거라서
양파를 볶아서 넣으려고 한다.
적 파프리카도 냉장고에 조금 있어서
채 썰어 볶아 넣어주려고 한다.
맛살은 팬에 살짝 익혀 준다.
양파도 식용유를 조금만 넣고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 준다.
색감이 예쁜 적 파프리카.
김밥 속에 꽃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적 파프리카도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살짝 볶아 주었다.
우삼겹 깁밥에 들어갈 속 재료들이
모두 모인 것 같다.
따뜻한 밥 2공기에 들기름 2T 넣고
깨소금 1T, 맛소금 2T 넣어
골고루 섞어 잘 비벼 준다.
오늘 만드는 우삼겹 김밥의 주인공인
우삼겹.
우삼겹을 구워 준다.
지글지글 고소한 맛을 내며 잘 익는다.
얇아서 여러 번 뒤집지 말고
한쪽에 핏물이 올라오면 한 번만 뒤집어
익히면 된다.
잘 구워지고 있다.
잘 구워진 우삼겹은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기름을 제거한다.
더운 열판에서 땀을 흘렸으니
땀을 닦아 줘야지~. ~. ㅎㅎ
잘 구워진 우삼겹 위에
시중에 파는 돈가스 소스인데
맛있게 입혀 줄 거다.
이제 우삼겹 김밥을 말아 볼까~.
김 위에 양념한 밥을 넓게 펴서
올려 준다.
구운 우삼겹을 올려주고 돈가스 소스를
입혀 준다.
볶아 준 양파를 올려 준다.
재료들을 차곡차곡 올려 주면 된다.
오이와 단무지는 단단해서 담을 쌓듯이
옆으로 막고 채를 썬 재료들을
속에 넣어 주면 김밥 말때 속이 빠져나오지
않아서 모양이 예쁘게 말아진다.
집에 볶음김치가 있어서
같이 올려 주었다.
돌돌 잘 말아주면 될 것 같다.
점심 도시락으로 준비한 우삼겹 김밥이
네 줄 완성되었다. 두 줄은 점심 도시락에
담아 주고 나머지는 아침밥으로
먹어야겠다.
김밥 겉면에 들기름을 약간 칠해주니
윤기도 나고 더욱 맛있어 보인다.
김밥을 자를때 칼에 기름을 좀 칠해주면
모양이 예쁘게 잘린다.
김밥을 자르다 보면 김과 밥이
터져 나오는데 기름을 바르면 괜찮다.
모양이 이렇게 나온다.
김밥 끝의 자투리.
김밥에 꽃이 피었다.
김밥 도시락을 싸면서 내가
자꾸만 한 개씩 집어먹게
되는 것 같다 ㅎㅎ
아침 식사용.
이대로 가져가서 직장 동료들과
나누어 먹어도 좋겠다.
아들 점심 도시락으로 가져 갈
우삼겹 김밥이 완성 되었다.
팁-주의사항
우삼겹은 구워 준 뒤에 기름기를 제거 해 주세요.

등록일 : 2020-06-29 수정일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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