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부세조기조림, 손질법까지 알고가기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굴비(부세조기) 3마리;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쌀뜨물 800cc; 소주 5T (or 청주); 들기름 2.5T; 고춧가루 1/2T; 새우젓 1T; 다진마늘 1T; 쌀뜨물 900cc (or 물); 맛술 3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5,446

가루씨

부세조기조림, 손질법까지 알고가기

한 입 먹으면 입안에 느껴지는 시원하고 구수한 굴비조림의 맛. 요요 짭조름하면서도 꼬들꼬들한 굴비가 입안에 쫘악 스며들어~~ 나도 모르게 계속 계속 젓가락이 가 밥과 함께 금방 다 먹어버리네요!! 거기다 식혀 먹으면 더욱 맛나니~ 더운 요즘 여름에 잘 어울리는 요리겠죠!
더운 요즘 여름에 잘 어울리는 요리겠죠!

4인분 60분 이내 고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양념]

노하우

동영상

조리순서Steps

먼저 오늘의 주재료인 굴비를 손질해볼까요. 쌀뜨물과 소주 or 청주를 넣은 물에 굴비를 넣고 30분간 불려주세요. 그래야 비린내도 제거되고, 불려져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기 쉽답니다.

부세와 보리굴비의 손질법은 같답니다. 담근 물에 그냥 버려주세요. 비린내가 담겨 사용이 불가능해요!!

30분간 불렸으면 이제 칼을 옆으로 눕히고 앞뒤 둘 다 살살 긁어 비늘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생선에 붙어있는 지느러미들을 가위로 다 잘라 버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배부분을 갈라 안에 있는 내장을 빼낸 다음, 뼈 사이에 고여있는 핏덩이들을 깨끗이 씻어 제거해주면 굴비 손질은 끝.

입안 쪽으로 나무젓가락을 넣어
돌돌돌 말아 내장을 빼도 되지만, 저희는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기 위해 배부분을 갈라 핏덩이까지 씻었답니다. 모양 잡고 싶은신분들은 나무젓가락 사용.

다른 재료들도 손질해볼까요. 대파는 듬성듬성,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대파를 깔고 위로 청양고추, 굴비 그리고 양념 재료들을 다 넣어주세요.

이때 물은 생선이 잠길 듯 말 듯 넣어주는 게 point☆

이제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35분, (보면 물이 부족하다 싶을 때 더 추가!) 뚜껑을 열고 약불 15분~ 졸여주면 (이때는 위에 수저로 국물을 중간중간 끼얹어주세요.) 국물이 거의 없을 때 오늘의 요리 끝.

중불에서 끓일때는 뚜껑을 빈틈이 살짝 보이게 닫아주는 게 좋답니다. 그래야 생선이 잘 익고, 비린내가 날아가요.

: *굴비와 부세조기에 대한 간단 설명
참조기를 말린 걸 굴비를 뜻하는 건 다들 잘 아시죠. 이 중에서 완전히 수분을 빼 꼬들꼬들하게 말려 보리 안에 저장한 걸 보리굴비라고 말해요. 굴비는 말리면서 사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에 큰 조기를 사용해서 만든 덕분에 생산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맛도 거의 비슷하면서, 가격대도 좀 더 싼 바싹 말린 부세조기를
대신 사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