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한단 준비했고요.
쪽파는 단을 풀어서
뿌리는 자르고
떡잎과 흙을 제거해서 손질을 했어요.
물에 4~5번 씻어 건지고요.
쪽파가 유난히 굵은 녀석들이 있더라고요.
쪽파 줄기만 반으로 가르고요.
까나리액젓 2큰술을 쪽파 줄기에 뿌려서
골고루 양념이 들도록 뒤적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
쪽파 푸른 부분에도 양념이 배게 했어요.
20분 정도 뒀어요.
쪽파김치에 풀물을 만들 건데요.
쪽파가 양이 적어서 풀을 쑤기엔 번거롭더라고요.
그럴 땐 밥으로 풀을 만들어도 된답니다.
밥 한수 저 뜨고요.
마늘 1작은술 정도 잘라서 넣고
물 5큰술 넣어서 믹서기에 휘릭 돌려줍니다.
쪽파 향이 강해서 마늘은 늘 생략했지만
이번엔 마늘도 약간 넣어봅니다.
까나리액젓도 1큰술 더 넣었고요.
매실청도 3큰술 넣었어요.
풀물 만든 것과 고춧가루도 넣었고요.
고춧가루는 고춧물을 들이려고
줄기 부분에 투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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