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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줌마

소갈비찜 만들기

뼈 무게를 빼면 그닥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야채를 넉넉히 넣어서 하면 양이 괘 푸짐해져요. 거기다가 국물에 밥 볶아 먹어도 좋구요~~
2인분 120분 이내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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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핏물을 제거 해주세요~~ 중간에 물을 두어번 정도 갈아주면 빠른 시간내에 핏물을 제거 할 수 있어요. 핏물이 누린내의 주범이라니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두세번 갈아주니 40분 정도에 요렇게 변했어요.
갈비를 먼저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내야 잡내를 잡을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끓이면 맛난 국물을 버리게 되니 후르르 끓어오를 정도만 끓이심 되요. 끓인 물은 버리고 뼈를 하나하나 흐르는 물에 씻어줘야 하는데, 씻다보면 뼈에 피가 엉겨 굳은게 붙어 있기도 해요.
다시 끓이기 시작하는데, 간장부터 넣으면 고기가 질겨진다고 하더라구요. 고기에 단맛을 먼저 넣어야 고기가 연하대요. 그래서 매실청을 먼저 넣었어요.한 반 컵 정도 넣은거 같아요.
거기에 고기냄새를 잡기 위해 통후추, 생강, 월계수잎을 넣어서 푸욱 끓여요. 울집은 아주 연한 고기를 좋아해서 한 시간 정도 중불로 끓였네요.
그 사이 양념장을 준비해요. 별건 없구요 집에서 만든 맛간장 한컵반 정도(간장과 물1:2로 대체가능)에 마늘 3큰술, 후춧가루, 설탕 1큰술 넣은게 다에요.
30~40분 끟이면 되요.
국물이 많이 졸아 들었지요? 요때 고기를 먹어보니 우찌나 보드랍던지. 뼈에서 쏘옥 빠져요.
그 사이에 나중에 넣을 야채를 준비해요. 뭐 집에 있는대로 단호박, 당근, 고구마, 양파, 브로콜리를 준비했어요. 감자, 대추, 밤, 은행 등 있는대로 준비해 넣으면 되요. 없으면 그냥 고기만 해두 되구요.
요때 준비한 야채를 넣어요. 딱딱한 당근, 고구마, 단호박, 양파를 먼저 넣어요.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맵지 않으면서 고기 누린내를 마지막으로 딱 잡아줘요.
국물을 더 추가해 넣지 않아도 야채에서 물이 나와 국물 양이 살짝 늘어요. 야채가 익으면 완성이에요~
팁-주의사항
1. 맛간장은 (간장, 물1:2로 대체 가능)

등록일 : 2015-05-31 수정일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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