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네등분으로 가른 뒤 사진처럼 꼭지를 잘라 다듬어 주세요. 물론 푸른 배추잎도 못 먹을 것 같은 것은 뚝딱 잘라내 주시구요. 그리고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담겨 절여주면 오전 반나절 할일은 끝났네요.
저염배추김치를 담그고 싶으실 때는 소금물에 소금을 적게 넣어 배추를 숨죽이게 되면 8시간이 넘게 숨을 죽여야 한답니다. 좀 세게 간한 소금물에 5~8시간 정도 절여 놓으면 맛있는 여름배추포기 김치 담그는 법을 완성할 수 있지요.
찬물에 찹쌀가루를 물 5컵에 찹쌀가루 5스푼을 넣어 잘 저어주세요. 잘 저어준 다음 불을 켜야 한답니다. 반대로 했다간 큰일 나지요. 잘 풀어진 찹쌀풀에 물이 끊어오르면 약한 불로 낮추어 한소금끊여줍니다.
한소금 끊인 찹쌀풀을 식혀주세요. 20분쯤 지나면 멸치액젓을 반통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3스푼 넣고, 고춧가루 물 컵으로 5번 떠서 넣어주어 잘 버무려 주고, 설탕 2스푼과 다시다 반스푼을 넣어주었어요. 그렇게 준비된 배추양념은 잠시 놓아두어 고춧가루가 퍼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더 맛있는 여름배추포기김치를 담그기 위해선 사과나 양파, 배를 갈아 넣어주셔도 참 맛있는 배추김치맛있게 담는 법이랍니다. 그렇게 되면 찹쌀풀을 조금 적게 쓰면 되겠죠.
절여진 여름배추는 3~4번 정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빼 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도 1시간 가량 놔두는 것이 좋답니다. 배추가 완전히 다 절여지지는 않았을.경우 배추 양념의 간을 더 세게 해야 나중에 김치가 익었을 경우 간이 베어 맛있는 배추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준비된 양념을 뒤에서부터 골고루 양념을 묻히고, 속도 꼼꼼히 묻혀서 나중에 간이 덜 베인 곳이 없도록 잘 양념을 발라주세요. 배추의 양념도 각자 자기 스타일이 또 있더라구요. 간을 했을 때, 자기 입맛에 맡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번 김치를 담궈 보아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여름배추포기김치담그는 법, 이제 슬슬 마무리 되어 가네요.
한통엔 가득 김치를 담고 푸른 잎으로 위를 덮어 두었지요. 요즘 누름독이 잘나와 있어 김치통안에 김치를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포기김치는 아무래도 오래 먹을 거라서 덮거나 눌러주는 게 더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재료에 당근을 더 썰어넣으시는 분도 있고, 무를 빼서 해도 된답니다. 포기김치는 일반 배추김치 담그는 법보다 고춧가루 양념장 양이 2배정도는 많이 잡아야 한다는 사실!!! 한 2배 반 정도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평소의 양보다 훨 많이 잡아야 넉넉히 양념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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