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이 어느 정도 섞이면 실온에 둔 말랑말랑한 버터를 넣어 주세요. 버터를 처음부터 넣으면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에 기름막이 생겨 잘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버터를 넣고 다시 반죽 코스를 작동해 주세요. 물론 열심히 손 반죽을 하셔도 됩니다. 제빵기에서 1차 발효까지 되어 나오므로.. 그동안 필링을 준비해 주세요.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주시고 베이컨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채 썬 양파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달군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려 주세요. 너무 많이 볶지 마세요. 양파의 아삭함이 남아 있을 정도로 볶아 주세요.
베이컨은 바싹 구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주세요.
1차발효까지 끝낸 반죽이예요.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은 2등분 하여 덧밀가루를 묻힌 후 둥글리기를 해서 가스를 뺀 후 젖은 면보를 덮어 15분 정도 두세요.
덧밀가루를 뿌린 도마에 반죽을 밀대로 밀어 넓게 펴 주세요.
볶은 양파와 베이컨을 올린 후 마요네즈를 뿌려 주세요. 전 두 번째에는 마요네즈를 안 넣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넣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반죽의 끝부분에는 양파와 베이컨이 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양손을 이용해서 김밥 말듯이 반죽을 만 후 반죽을 꼬집어서 접착시켜주세요 반죽을 5등분 해주세요.
베이킹 컵에 반죽을 담아 젖은 면보나 랩을 씌워 실온에서 2차 발효를 40분 정도 해 주세요.
2차 발효가 끝나면 피자치즈를 올린 후 180℃ 예열된 오븐에서 약 22분 정도 구워 주세요. 각 가정마다 오븐의 온도가 다르니.. 색을 보고 판단하세요. 참... 피자치즈를 올렸기 때문에 위 표면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5분 정도 구운 시점에서 호일을 위에 덮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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