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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만들기

메밀국수는 원래 『소바』라고 불리는 일본 음식입니다. 12월 31일 저녁에 먹는 걸 토시코시소바(年越し蕎麦)라고 해요. "해를 넘기며 먹는 소바"란 뜻인데요, 해를 넘기기 전에 꼭 먹어야 한답니다. 그걸 남기면 다음 해에 금운이 없어진다고 믿는다네요. 설날에 우리들이 떡국을 먹는 풍습과 비슷한 면이 보여집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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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마를 넣어 끓이다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에서 내립니다.
가쓰오부시를 넣어 10분정도 우린 다음 체에 받쳐 걸러내고 진간장, 맛술(청주), 설탕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내어 차갑게 식힙니다.
대파는 얇게 채 썰고 와사비는 찬물에 개어서 칼 등으로 꽃모양을 만듭니다.
무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둡니다.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삶아 찬물에 담궈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 메밀국수 육수를 부은 뒤 무, 와사비, 파, 김가루를 곁들입니다. 냉동 참치를 고명으로 올리면 보다 더 맛있는 메밀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팁-주의사항
메밀은 곡물 중에서 유일하게 노화를 예방하는 ‘루틴’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허약 체질이나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운동부족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직장인들에게 부담 없는 음식입니다.

등록일 : 2010-12-31 수정일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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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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