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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중식)이연복쉐프님 덕에 간자장도 집에서 쏘굿~아이들만 먹었던 자장 먹어본 신랑 반함주의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랑이 출장을 가거나 밖에서 식사해결하고 오는 날만 자장면을 해 주었던거 같아요. 느닷 전화 오더니 자장면 먹는다 했더니 빛의 속도로 퇴근하셨더라는..ㅎㅎ 🎈간자장은 이렇게 해요 양파,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 식용유, 춘장, 대파, 다진생강, 치킨스톡, 굴소스, 감자전분가루, 진간장, 설탕등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흔히 알고있는 짜장면은 물짜장이라고 불렀고, 간짜장 1그릇은 물짜장 2그릇과 같은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파를 많이 넣어 볶아 닭육수 한컵 정도와 넣어 만들어 봤어요. 춘장은 떫은맛이 있어서 튀기듯 볶아줘야 춘장맛이 최고조로 올라가는듯...자장면 할때 위에 뜨는 기름을 사용하기도 하고 보관시 기름이 떠 있어서 냉장보관해야 맛이 변하지 않아요.이렇게 볶다보면 수분은 날아가고 맛이 진하고 깊어지죠. 간짜장은 물이 별도로 들어가지 않고 본연의 채소 식감과 맛을 느낄수 있는게 특징이지만 전 닭육수를 한컵정도 추가해 주고 양파 대량.. 물짜장은 재료를 볶은 후 마지막에 물과 전분을 넣어 간짜장에 비해 질척한게 특징입니다.  삼선간자장은 새우와 오징어를 데쳐 준비 해주시구요.전 해물을 모조리 탕진해 고기와 야채만 넣었어요..앗 오징어는 좀 넣었드래요 등심으로 하면 건강하고 담백하게 먹을수 있겠지만 진정한 맛은 돼지고기에 기름이 좀 있어야 맛나요..전 전에 먹던 삼굡이가 있어 이용했어요. 위에 춘장 볶은기름으로 파기름을 내고 고기를 볶은다음 갈변이 되면 야채를 넣고 볶다가 마늘1T 생강1/2t을 넣어 볶아주다 춘장을 넣어요. 그다음 양파를3개분량을 넣고 볶아주다 다른 야채를 넣어 또 볶아줍니다.물이 꽤 나와요. 여기에 춘장3T.굴소스1T.닭육수1컵(없으시면 그냥 치킨스톡 넣으시면 되요.) 마지막은 오징어~그리고 전분물로 농도조절 해주었어요.그래도 일반 자장보다 뻑뻑해 감자전분은 조금만 사용.. 사이드 메뉴로 군만두 찐만두 내주었는데 이날 정말 설거지 하기 좋은날~ 김치 단무지 양파 따로 내어준 춘장과 초간장까지 완벽하게 다 먹어서 그냥 오로지 설거지만 하면 끝!!!! 👨‍👦‍👦우와 오늘 중식 완전 Perfecto. 음식점보다 더 맛있어.대단해~나가 사먹을게 먹네 🙅‍♀️그래도 가끔 사 먹는거로.... 만들다보니 한끼 더 먹을수 있을만큼 볶아 놓은 자장덕에 내일은 볶음밥 해서 자장 올려줘서 먹어야 할듯 해요.내일도 먹을수 있다고 해서 그러는거로~ 레시피를 쓰다보니 너무 장황하게 쓴듯. 전에 물어 보신 분이 있어서 좀 자세하게 올렸어요.이상 시니마리아의 주장이야기였여요. #홈레시피 #오늘은_이거먹어요 #간자장 #이연복간자장 #중국요리 #자장과물자장차이 #운동한그대 #굶지마세요 #춘장볶기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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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야밤에카스보다꽂힌음식)명월당 함박스테이크에 빠져 결국 만들고 맙니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카친께서 요즘 제주 여행중이신데 명월당? 함박스테이크를 아주 섬세하소 맛나게 찍어 올리셨더라구요.흑~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함박스테이크...어쩌나~고기는 많이 판매되는데 함박스테이크는 안파는게 함정🙄 그렇다면 만들어야지~ 🎈함박스테이크는 이렇게 해요. 소고기 돼지고기반반 (600g조듬 넘어요)에 종이컵 기준으로 간장 약간, 올리고당 약간 넣고 빵가루한컵 케첩 반컵을 붓고 여기에 소금1t 매실액 2T넣어주었어요. 후춧가루 약간과 다진 마늘 두 숟갈을 넣은 뒤 식혀 놓은 볶은양파까지 투하하고 반죽을 시작합니다.볶은 양파가 안들어가면 맛이 나질 않아요. 설탕을 반죽에 넣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양파를 갈변될때까지 볶아 넣으면 단맛과 풍미가 진해지죠. 전 생강가루도 1t추가해 주었어요. 고기반죽은 얇지 않게 잘 치대다가 가운데 눌러 동글게 만들어 한면을 노릇하게 구운다음 뒤집은 뒤 물을 붓고 뚜껑 덮고 중불보다 약하게 구워줘요. 📌소스는이렇게 했어요. (요건3인분 기준의 소스예요) 꿀저렴한1T.우스터 소스4T 돈까스소스2T 케첩2T 홀그레인1T 머스터드2T 물한컵 여기에 있는 양파도 좋고 양송이도 좋지만 고기 자체가 부드러운 식감이라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을 넣어 주었답니다. 🤣계란후라이는 올리지 말라고 부탁해 통과 샐러드는 있는 야채 얇게채썰어 옛날 경향식에 나오는 샐러드처럼 케첩과 마요네즈만 뿌리고 견과 샤샤샥~ 📌사이드 프렌치후라이 대신 고구마과자 만들어 소스 위에 뿌려 내어 주니 부드러운 고기와 달콤바싹한 고구마과자가 최고라며 리필... 간식으로 함께 튀겨 놓길 잘했어요. 역시 배반없는 맛이라며 우리 아이들 너무 잘 먹어요.저도 오랫만에 먹어 그런가 어찌나 맛있던지 맥주도 한잔 했네요. 한그릇요리지만 영양이 듬뿍 샐러드와 과일까지 모두 담겨 있어 우화하고 부족함 없는 아이 어른 만족하는 한그릇요리라지요? 가끔 젓가락이 아닌 칼질하며 포크도 사용해 줘야 대접받는 느낌?^^ 아~운동은 하는데 운동한것보다 더 잘 먹는거 같아 걱정이긴 하지만 먹을땐 또 잊어요..ㅎㅎㅎ 이상 시니마리아의 추억의맛 소환해 살찌는 주방이야기였어요. #홈메이드 #레시피 #함박스테이크황금레시피 #소스 #소스만들기 #아이들밥상 #추억소환 #어른입맛저격 #거부할수없는 #고기요리 #오늘은_이거먹어요 #사이드메뉴 #고구마과자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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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정월대보름)풍성하게 한 음식 이웃과 함께 하며 보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입니다. 오늘 한국은 정월 대보름이라지요? 여기는 내일이라 오늘 오후에 이웃집과 나눔도 할겸 만들어 놨어요. 정월대보름은 신년에 제일 첫번째 뜨는 달을 보며 이런 저런 액땜이나 보름지난 그 담날부터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풍습에서 나온것인데요. 예전엔 설날보다 정월 대보름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침도 먹고 부스럼도 해야겠지요? 해외 살면서 구색은 다 갖춰야 하는 한국인이랍니다. 무말랭이(겨울무로 내내 말려 두었던 말랭이) 고사리나물,고구마순볶음,감자채볶음,미역줄기, 무나물,콩나물무침,시래기나물,도토리무침 국으로는 쇠고기무국을 택했구요. 오곡밥은 필수겠지요? (오곡밥 재료는 한국처럼 다 구할수 없어서 병아리콩.검은콩(서리태)팥많이 찹쌀 맵쌀 약간 흙미 조.(팥은 하루 전날 불려 미리 삶아 처음 팥물 버리고 두번째다시 삶은 다음 그 물까지 넣어 오곡밥을 지었어요)밤 나올때 사서 아이들 간식 주고 남은건 까서 냉동 저장해 두었는데 약밥과 찰밥에 요긴하게 쓰이네요 정월 대보름에 9가지의 나물을 해야 하는데 따로 시장보면서 구색을 갖출순 없었어요. 그냥저냥 넘어가려고 했건만 어느새 주방에 스멀스멀 내려와 찹쌀 불리고 콩, 팥에 나물까지 전날부터 준비해 놓고 헛웃음만..ㅎㅎㅎ 뭐 먹으면 좋다고 하니 이럴때 허는거죠. 오곡밥은 내일것 따로 담궈 놓고 오늘것은 저도 좀 먹고 이웃도 좀 주고 하려고 미리 스타트 했구요. 🎈나물 준비하기 무말랭이:말린 무를 물에 담궈 불린다음 물기를 꾹 짜서 꼬득하게 만들어 둡니다. 무말랭이2컵반.까나리액젓1.대파 깨소금.고추장1.5 고춧가루2.매실액기스1.5.올리고당조금.다진마늘 참기름. 고사리:너무 말려져 있는 고사리와 고구마순은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베이킹 소다를 넣고 불려 놓은뒤 데쳤어요. 대파와 다진마늘 국간장. 까나리 액젓.들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 놓은뒤 볶아 주었답니다. 마지막에 다싯물 낸것을 살짝 부어 약간 조려 주면 부들부들 감칠맛 나는 고사리 완성 고구마순: 고사리랑 밑간을 하는건 맞지만 까나리 액젓은 빼요..대신 밑간 해 둔 뒤에 볶은 후 자작하게 다싯물 부어 들깨가루와 들기름 넣고 더 볶아주면 고소하고 맛있는 고구마순이 완성 시래기나물: 이미 데쳐 얼려 놓응 시래기를 해동시키고 볼에 된장1국간장작은술.다진마늘 넣고 조물조물..들기름 넣고 볶아주다가 다싯물 넣고 끓여주세요. 맵쌀.찹쌀.조.수수.팥.콩 다 따로 불려 했어요. 전 쌀밥과 찰밥 두가지가 있으면 찰밥을 선택하는 편인데요...건강에 좋아서라기보단 아주 좋아해요..대보름이 아니라도 자주 먹고 싶은데 먹을때마다 불리고 믹스해 하는게 번거로울거 같아 내일은 좀 더 해서 냉동 시켜 먹고 싶을때마다 한덩이씩 꺼내 먹으려구요. 사실 요건 밥만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이런날 좀 넉넉하게 해서 나눠 먹는것이 더욱 좋을거 같아 지금 슝 달려 갑니다. 정월 대보름에 9가지 나물과 오곡밥 가족들과 드시면서 올 한해 나쁠수 있는 기운들 다 버리시고 가족들 건강도 기원해 보세요. #집요리 #주부놀이 #주방뚝딱 #정월대보름 #집밥 #다양한음식 #건강식 #mexico #Queretaro #이웃과나누기 #오가는정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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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여행함께 해주신분께 감사한맘으로 자그마한 선물을 가지고 찾아뵈려고4시까지 가겠습니다 말만하고 준비를 해봅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항상 냄비를 태우신다고 햐셔서 냄비셋트를 가지고 갑니다. 식빵이 딸랑두장 그래서 치킨구워올리고 계란후라이두개해서 치즈올려 샌드위치로해서 신랑만 주고 전... 사온 연어를 본건 있어서 무채올리고 썰어서 한접시만들어서 아부지같으신 형님께서 한차로 가자하셔서 맥주사고 해서 갔습니다. 다른분이 치킨윙을 직접 만들어서 오시고 약속도 안했는데.... “연락을 좀 주고 오지. 어머 어떻하니?” “그래서 연락 안드리고 왔어요 분명 뭘 해주시려고 하시잖아요” ....... 중간중간 김치전도 부쳐주시고 에어에 닭다리도 구워서 주시고~~~ 여덟명이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닭다리잡고 전 겉의껍질만 베껴서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오는길에 뭘 저리싸주시던지요 안그래도 엄마같이 생각하는데...꼭 울엄마같이 주시네요. 신발도 주시고.... 분명 아끼시는건데 제가 받아도 되는지....생각에 젖어봅니다. 오는길에 아부지같으신 형니모셔다 드리고 인사하고 오려는데... 술한잔하고가라고 잡으십니다. 약밥도주시고 맥반석계란도 주시고. 아 오늘은 감사하다고 인사갔다가 제가 더 많은걸 받은 그런날이었습니다. 빗소리들으면서 꿈속을 헤메는데 얼마나 이뿐꽃이 나왔는데 총 천연색 칼라플합니다.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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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옛날해물칼국수)시원한국물에 쫄깃한 면까지.. 막 담았지만 그 맛이 일품인 옛날해물칼국수 겨울추위보다 꽃샘추위가 더 무섭죠? 비가 한참이더니 파란 하늘에 꽃들이 팡팡 터지고 있는데 이 좋은 풍경을 샘이라도 내듯 꽃샘추위에 여기도 감기 환자가 엄청 많아요. 2주전에 아이들이 번갈아 감기에 시달리더니 마지막엔 제가 걸려 고생하다 이제야 정신 차려 봅니다. 이럴땐 땀이라도 내며 먹을수 있는게 더 간절해지는게 맞죠??? 고명 이쁘게 올린 칼국수도 맛나지만 시장에서 막 담아 주는 칼국수가 간절해 지더라구요. 요즘 양푼의 이용을 하며 옛추억 입맛소환을 작정한듯 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해물들 다 털고 조금조금 남아 있는 야채 그리고 자장면과 칼국수면 각두개씩 남아 있는걸 사용하려고 해요. 🎈옛날 양푼해물칼국수는 이렇게 했어요. 만들어 둔 다시팩은 더 실해요. 팍팍 진하게 국물 내주고 재료 준비해요. 야채: 호박.양파.양배추.당근.대파.붉은고추 준비 해물:(냉장고속에서 다 털었어요)쭈꾸미.낙지.알새우.오징어.한치.조개류.맛살하나.패주 이렇게 들어갔는데 안 맛있으면 배반이죠... 📌양배추가 들어가면 더 달큰한 맛이 우러나고 시원한거 같아요. 🍜생면은 밀가루 털어 끓는물에서 6분정도 삶지만 칼국수면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자장면을 먼저 더 익히고 나중에 칼국수면을 넣어3분 더 익혀 찬물에 씻어 냈어요. 이러면 시원한 해물국물은 그대로 맛보며 면은 탱글거려서 더 깔끔하고 시원한 해물 칼국수를 맛볼수 있답니다. 끓여낸 칼국수 위에 고명은 김 내맘대로 뿌셔 팍팍...반찬은 김치뿐이지만 김치도 두번 퍼 날러야 할 정도로 맛있게 익었어요. 붉은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까지 더하니 땀 흘려 가며 호로록후루룩 면과 국물 모두 클리어. 면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남자3호는 김치찌개와 밥을 뒤늦게 먹네요. 매번 저녁 퇴근길 전화하는 신랑은 식사자리에서 한마디 해요. 👨‍⚖️오늘 당신이 뭘 준비하고 있는지 준비된 식탁을 보며 설레이고 맛보는게 행복이라며.... 그게 일상 중 가장 큰 행복~ 🤔어쩔~나 계속 이렇게 차려야 하는거지????🤣 뭐 좀 힘들면 어때요?모두 모여 엄마가 아내가 차려준 음식이 최고라며 하루 피곤 풀며 맛있게 먹으면 된거죠.. 다 먹고 치우는데 최고라는 말을 들은 전 내일은 또 삼시세끼로 뭘 해야 하나 잠시 고민해 봅니다. 이상 시니마리아의 해물에 빠진 주방이야기였어요. #꽃샘추위 #짜투리해물과야채 #냉털 #옛맛소환 #해물칼국수 #추억은양푼 #막담아야제맛 #이쁜고명가버렷 #김가루뿌셔 #오늘은이거먹어요 #깔끔하고 #시원한맛 #옛날해물칼국수 #면요리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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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보리밥맛있게 짖는Tip)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진 그대가 좋아하는 밥상을 차려 주고 싶었어요 만날 *기업 높은 자리 분들만 모시고 높은 자리에 있었던 기억에 누군가에게 신세지는건 더욱 목 견뎌하는 남자1호. 그러나 살다보면 신세 질때도 우리가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서 그때그때 도울수 있는걸 최대한 돕고 삶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면 되요. 그러니 아무 걱정 하지 말고 그대가 좋아하는 꽁보리밥에 청국장 했으니 자시고 힘네요. 나이는 먹고 아이들은 어리고 손에 잡힐듯 쉽사리 잡혀 주지 않는 사업의 실로 들어선뒤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과 번뇌로 뒤범벅이 된다고 털어 놓는 그... 그런 그에게 어깨 토닥이며 신세지면서 고마워하고 그 고마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사람을 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결과가 있을테니 너무 걱정을 하지 말라고 했어요.토닥토닥 🎈보리밥 짖기Tip만 오늘은 알려 드릴께요. 꽁보리밥을 하게 되면 너무 날리고 굴러 다녀 먹기도 불편했다지요... 그렇다고 맵쌀을 많이 넣으면 그 추억의 맛은 나지 않고 말이죠. 이렇게 하세요. 통보리30분 불려 놓고 맵쌀은 20분 불려요. 분량은 통보리3 맵쌀1로 했어요. 통보리를 물에 30분이상 불렸다가 한번 쪄 낸뒤에, 따로 불려 놓은 맵쌀(20분정도)과 보리를 믹스해 밥을 하면 쫀득하지만 톡톡 터지고 추억의 그 보리밥 맛을 느낄수 있어요. 간단하게 콩나물 시금치 무치고 있는 나물 다 넣어 청국장 걸쭉하게 끓여 보리밥 위에 나물 청국장과 계란 후라이 하나 턱하니 올려 비벼주면 사진 찍기도 전에 먹어치우는 본능을 깨우는 맛이랍니다. 남자1호 천천히 다 먹고 저에게 힘이 나는 말과 응원에 고맙다고 하네요. 건강만 하시오~건강하면 그 후에 모든건 우리가 노력하기 나름이니 말이죠. #그대여_아무걱정말아요 #늘응원해요 #꽁보리밥짖기 #Tip #소박한밥상 #추억의맛 #소환 #힘이나는밥상 #청국장 #알타리넣고_보글보글 #오늘은이거먹어요 #엄마손맛 #홈레시피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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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매운무짱아찌에 땡초) 무추김밥엔 역시 된장라면이 최고죠.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우기도 아닌데 우기때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꽃샘추위에 어깨가 다 아프네요. 비가 종일 내려 빨래 하는것도 고민이 되는 때이기도 해요. 청소하고 애벌빨래 하고 나니 아이들 데릴러 갈 운전 할 힘도 없어 신랑에게 부탁하고 아무리 힘이 없어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에 허기짐은 제가 풀어 줘야 하기에~ 오늘은 잘 익은 무장아찌 땡초 넣어 무쳐 김밥 하려고 해요. 🎈어묵 당근 시금치 단무지 소세지 계란지단 일반적인 김밥재료에 잘 익은 무장아찌를 채썰어 생수에 담궜다가 꼬득꼬득 잘 짜서 📌다진마늘 들기름 땡초 가져 깨소금 솔솔 함께 넣어 무추김밥 쌌어요. 여기에 국물~ 국물이라하면 된장국 미소국 시금치국 조갯국 등등 다 맛있지만 최고의 궁합은 라면 아니겠어요??? 근데 왜 그냥 라면을 끓여주기 싫은건지....좀 더 건강하게 끓여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래서 🎈꼬들꼬들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라면 올리브유에 파기름내고 거기에 기름기 없는 소고기 약간 볶아 물을 넣어줘요. 물이끓면 스프반 건더기 몽땅 넣고 된장 반스푼 풀어 면 넣어 보글보글 김치와 파 그리고 다진마늘 1t스푼 스북 여기에 라면을 넣고 끓여주면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라면..맵게 드신다면 땡초를 추가해 주는 센스. 음식 준비하다가 배가 고파서 저도 한줄 먹고 넘 배불러 꼴까닥 하고 있어요.꼴랑 한줄이라굽쇼????속이 단단하고 꽉 찬 내용물이 안에 들어가면 그 말씀 넣어둬넣어둬~ 이웃님이 김밥 먹는다는 소리에 준비한 식단~ 비오는 날엔 역시 분식!! 요즘 한국 입춘이 지난 지금이 더 춥다고 하는데 건강 꼭 살피세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비오는날의 주방이야기였어요. #비오는날 #분식 #아이들밥상 #무추김밥 #무장아찌 #된장라면 #오늘은_이거먹어요 #라면도건강하게 #사랑가득밥상 #홈레시피 #매운김밥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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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싱싱한갈치)반짝반짝 갈치 다듬어 갈치조림 갈치구이 했어요. 남자1호님이 세상 좋아하는 갈치조림. 남자2.3호가 좋아하는 갈치구이. 오동통 갈치 왔단 말에 발빠르게 움직였어요. 한국에선 생선 다듬는다는건 생각도 안했는데 여기와서 생선 다듬으며 생선에 그렇게 피가 많다는걸 처음 안 아낙...ㅎㅎㅎ 이젠 지느러미 제거하고 다듬고 간하는건 능숙해져서 생선팔아도 될 정도..🤔 통으로 가져온 갈치가 반짝반짝 빛이 나고 눈은 선명해요.아이가 살아 있냐며 눈을 찔러 보는 ㅋ 조림을 하더라도 밑간이 되어 있어야 더 맛있어 구이용과 조림용을 따로 소금간을 해줘요. 🎈갈치조은 이렇게 해요 쌀뜬물 (그냥물도 좋지만 고기 생선요리를 할때 잡내 제거와 비린내 제거는 으뜸이고 맛도 더 깊이가 있어요) 싱싱한 갈치(냉동갈치는 잘못하면 비릿내가 심해요)6토막,두툼하게 나박썬 무,양파굵직채썰기,대파.청.홍고추,다진마늘 양념: 고추장1.5t,고춧가루5T, 다진생강이나 생강가루1.5t,진간장4T,국간장1T ,참기름1T (전 참기름을 안 좋아해 깨소금으로 곱게 갈아 넣어주었어요)올리고당이나 물엿1T 저희는 주로 무를 사용하는데 신랑과 제가 갈치를 좋아하긴 하지만 조림속 무의매력도 끝내주잖아요..국물과 무를 밥위에 올려 슥슥 비벼 올려 먹는것이 또 하나의 완전체이라 밑에 두칸을 깔아 주었어요. 보글보글 조림이 되고 있는 순간 옆 불에선 고소고소한 냄새로 자극시키는 갈치구이를 해요. 전에 갈치 가시 제거 방법도 올려 드렸는데 포스팅 이후에도 전 여전히 가시를 잘 바르지 못하는 세 남자를 위해 다 발라 먹기 좋게 올려 주었어요. 두마리 사와 두마리 모두 요리해서 식탁에 내 주고 밥하며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어 물을 부어 누룽지도 끓여 주니 완벽한 한정식이라며 좋아하고 갈치 두마리 모두 클리어 했어요. 아빠는 갈치조림 클리어.아이들은 김치찌개와 갈치구이 클리어...밥과 누룽지도 두번씩 퍼 다 나르니 클리어~ 정말 대식가이죠???정말 아이러니 한건 이런 대식을 하면서도 가족들이 모두???(막내 빼고) 살로 안가는... (Emoticon) 기뻐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싱싱한 갈치로 한상 가득 차려 치울때 버리는건 가시뿐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밥상이었어요. 제가 애정하는 해물요리이기도 하구요. 반찬도 다 클리어 했는데 미역줄기는 세 남자들 건들지도 않아 제가 다 차지 했다지요. 요것도 제 애정음식인데 잘된거죠..ㅎㅎ 이상 시니마리아의 싱싱한 주방이야기였어요. #싱싱한갈치 #갈치조림 #갈치구이 #해물 #생선요리 #밥도둑 #숭늉 #홈레시피 #오늘은_이거먹어요 #깨끗한밥상 #한정식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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