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우기도 아닌데 우기때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꽃샘추위에 어깨가 다 아프네요.
비가 종일 내려 빨래 하는것도 고민이 되는 때이기도 해요.
청소하고 애벌빨래 하고 나니 아이들 데릴러 갈 운전 할 힘도 없어 신랑에게 부탁하고
아무리 힘이 없어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에 허기짐은 제가 풀어 줘야 하기에~
오늘은 잘 익은 무장아찌 땡초 넣어 무쳐 김밥 하려고 해요.
🎈어묵 당근 시금치 단무지 소세지 계란지단
일반적인 김밥재료에
잘 익은 무장아찌를 채썰어 생수에 담궜다가 꼬득꼬득 잘 짜서 📌다진마늘 들기름 땡초 가져 깨소금 솔솔 함께 넣어 무추김밥 쌌어요.
여기에 국물~
국물이라하면 된장국 미소국 시금치국 조갯국
등등 다 맛있지만 최고의 궁합은 라면 아니겠어요???
근데 왜 그냥 라면을 끓여주기 싫은건지....좀 더 건강하게 끓여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래서
🎈꼬들꼬들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라면
올리브유에 파기름내고 거기에 기름기 없는 소고기 약간 볶아 물을 넣어줘요.
물이끓면 스프반 건더기 몽땅 넣고 된장 반스푼 풀어 면 넣어 보글보글
김치와 파 그리고 다진마늘 1t스푼 스북
여기에 라면을 넣고 끓여주면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라면..맵게 드신다면 땡초를 추가해 주는 센스.
음식 준비하다가 배가 고파서 저도 한줄 먹고
넘 배불러 꼴까닥 하고 있어요.꼴랑 한줄이라굽쇼????속이 단단하고 꽉 찬 내용물이 안에 들어가면 그 말씀 넣어둬넣어둬~
이웃님이 김밥 먹는다는 소리에 준비한 식단~
비오는 날엔 역시 분식!!
요즘 한국 입춘이 지난 지금이 더 춥다고 하는데 건강 꼭 살피세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비오는날의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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