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 방학이 길어지면서
바이러스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내내 집에서 밥하고 시켜 먹는 일과가 계속 되고 있지요?이럴때일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할텐데 말이죠.
오늘은 계속된 편두통때문에 고생하다가 최고조로 올라가 운동은 오늘 쉬기로...이럴땐 쉬는것도 방법이라지요.
아퍼도 먹어야 하기때문에 입만 벌리고 기다리는 세남자들 위해 꽃샘추위에 몸을 따듯하게 녹여주며 건강에도 좋은 바지락콩나물국을 맑게 끓이지만 칼칼하게 끓여주고 아이들 위해 그냥 먹어도 달달한 밤고구마로 고구마스틱을 만들려고 해요.
🎈바지락콩나물국(맑고 얼큰함)
다시팩으로 육수를 내어 줘요(다히팩에는 보리새우.대파뿌리.다시마 국멸치.밴댕이.무말린것.표고버섯이 들어갔어요)
콩나물 한봉 씻어 물기제거.대파 어슷.다진마늘1T.바지락캔(📌철이 아니라 캔사용 했는데 캔 속 육수도 함께 믹스해 끓이면 엄청 맛이 UP되요)홍*청고추
새우젓.국간장.캔육수
잘 우러난 육수에 이 모든걸 넣어 끓여내면 정말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랍니다.
🎈고구마스틱은 이렇게 해요.
참 쉬운 고마운 간식이라지요.
극장가서 남들 팝콘 먹을때 전 극장 앞에 노상에서 판매되는 이 간식을 엄청 좋아했는데 아이들도 애정해 오늘 만들어 봤어요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일자로 너무 두껍지 않게 채썰어 물에 잠시 담궈 전분 좀 빼 주고 물기 제거 후에 튀겨 두번 튀겨 주었는데요..
뭘 첨가하지 않아도 달달한 고구마스틱...
고구마는 가열이 되면 더 달아지기 때문에 첨가안하셔도 최고의 간식이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오늘은 빵이 아닌 런치로 닭가슴살 고추장볶음밥과 튀김을 싸가서 가볍게 간식과 핫쵸코 한잔 정도면 될거 같다고 해서 준비해 보았어요.
국도 끓여 놓고 잡곡밥에 또 먹고 싶어 불리고 있는 팥과 콩들도 다 되엇으니 오늘은 만들어 둔 반찬과 국 남자 셋이 잘 차려 먹어주길 바라며...
전 쭉~오늘은 푹 쉬려고 합니다.휴가??^^
이상 시니마리아의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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