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풍미있는 바지락술찜 만들기
Total time: 2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바지락 800그람; 대파 1/2개; 마늘 5~6개; 쥐똥고추 4~5개; 청양고추 1개; 쪽파 4~5개; 버터 1조각; 올리브오일 4~5스푼; 소금; 파슬리; 멸치다시육수 400ml; 청주 200ml; 화이트와인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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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찌롱의레시피

풍미있는 바지락술찜 만들기

아주 예전에 즐겨보던 일드가 있었는데요~!
아주 유명한 드라마죠.
심야식당.

초반 에피소드 중에 알콜중독처럼 술을 먹는
늙은엄마와 그걸 말리러 심야식당에 오는 딸의
이야기가 나오는편에
바지락술찜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매일 바지락술찜에 청주를 마시는 할머니 였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게 보이더라구요..-ㅁ-
심야식당 쥔장이 뚝딱 만들어 내는게 나도
만들수있겠다 싶어 . 레시피가 아닌 드라마 영상을
보고 처음 따라해봤던게
지금은 애정하는 요리가 됬네요.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바지락술찜 재료]

바지락 구매 800그람

대파 구매 1/2개

마늘 구매 5~6개

쥐똥고추 구매 4~5개

청양고추 구매 1개

쪽파 구매 4~5개

버터 구매 1조각

올리브오일 구매 4~5스푼

소금 구매

파슬리 구매

[바지락술찜 육수]

멸치다시육수 구매 400ml

청주 구매 200ml

화이트와인 구매 200ml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재료를 준비해놓고요. 멸치다시육수는 평소에 많이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해놓곤합니다. 워낙 자주 쓰기때문에 한번 끓일때 많이 끓여두는편이에요. 쪽파.고추.마늘.청양고추.쥐똥고추.대파를 잘 다듬어 놓구요. 대파는 손가락 마디 정도 크기로 다듬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안주용으로 매콤하게 만들거라
쥐똥고추와 청양고추 홍고추 3가지고추를 사용했지만 매콤한게 싫으시면
적당량의 페퍼론치노나 청양고추정도 넣으시면됩니다.-ㅁ-!! 근데 고민하지마시고 많이 넣는게 확실히 맛있습니다!!ㅋㅋㅋ (리얼리!!)

예열한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둘러줍니다!

버터 한조각 잘 녹여주고요~!!

약불로 줄여준다음에 파와마늘을 넣고 향을 충분하게 만들어줍니다.
달달달달 볶아주세요.

쎈불로 볶으면 파가 타니 약불로 해주시는게 좋아요!

적당히 색이 나오면서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쥐똥고추 넣어주고요.

바락바락 씻어논 바지락 투하!!!
바지락 넣기전에 다시 강불로~!!

불을 쎈불로 올려서 바락바락 볶아줍니다.

(바지락이 들어가면 팬 온도가 확 내려갑니다)

이 다시 뜨겁게 달궈지고 바지락입이 열릴랑 말랑 할때 멸치다시 육수 넣어줍니다. 400미리 정도 넣었는데 국물을 같이 즐기시고싶으면 더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바지락 양만 충분하다면요)

800g정도 바지락이면 멸치육수 400~500ml 정도 넣어도 술찜 느낌은 충분히 납니다.

멸치육수를 넣고 청양고추도 넣어주고요~!!

백화수복!!!! 200미리정도 종이컵 한컵정도 눈짐작으로 넣어줍니다
(개량은 귀찮!!!) 청주도 좋고 소주를 넣어도 좋지만 갠적으로는 소주보다 청주종류가 훨씬 풍미가 좋습니다.

청주중에 청하는 신맛이 많이 나서 술찜과는 안어울려요.

화이트 와인도 200미리정도 넣어줍니다. 멸치다시 육수와 청주. 화이트와인 비율을 2:1:1 정도로 잡아주세요.

(화이트와인은 적당히 드라이하면서 달지않은 종류가좋습니다)

청주와 화이트 와인을 넣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강불로 뚜겅을 덮고 3~4분간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면 냄새가 ~~~!!
이건뭐 사진이나 영상으론 냄새가 안나니 안타깝네요!!-ㅁ-!! 청주와 화이트와인을 같이 사용하는 이유가 풍미도 좋지만 향이 !!!-_-b

바글바글 향기로운 바지락 술찜
멸치다시 육수를 꽤 많이 잡았는데도 자박자박하니 술찜 비줠이 나오죠~

그냥 바지락만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이랑 같이 먹어야 맛이 두배가 됩니다!! 불을 끄고 쪽파 다져놓은것과 홍고추를 위에 시크하게 툭툭 올려주면 바지락술찜 완성!!

확실히 바지락술찜엔 쪽파가 들어가야 느낌이 확삽니다.(내맴) 심야식당 바지락술찜 에피소드에서도 쪽파가 송송올라가거든요 ㅋㅋ
사실 심야식당 에서 나온 레시피는 바지락에 정종 조금넣고 끓이다가 간장 조금넣고 쪽파올린게 전부인 바지락술찜이였는데 그게 그렇게 맛나보이더라구요..-ㅁ-

통통한 바지락을 국물에 푹적셔서
고추를 올려서 먹으면!!
넘나 맛있는것!!

그리고 바지락 술찜하고 남은 백화수복과 화이트와인을 홀짝홀짝 마셔주면 됩니다. (음식을 핑계로 술을 사는 치밀함..)

잘 먹었습니다. 멸치육수가 국물맛을 확실히 잡아주고 백화수복과 화이트와인 그리고 버터가 풍미를 확 끌어올려줍니다. 매콤한 고추와 마늘은 질리지않게 계속 들어가게 만들어주고요~!! 잘먹었지만 좀 허전합니다. 디저트 먹어야죠.
디저트는 깔끔하게 스파게티.+_+ 화이트와인과 육수를 많이 뽑아낸것은 면을 볶겠다는 치밀한 복선....

면삶습니다. 소금 두꼬집넣어주고요. 갠적으로 넓적한 페투치네 면 좋아해요~!

아주 간단합니다. 남은 육수에 삶은 면
투하하고 올리브오일만 약간 둘러줍니다.

약간의 풍미를 위한 트러플솔트 조금 샤라락 접시에 담아줍니다. 파스타만드는 시간 1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면을 접시에 담아주고 남은 고추와 마늘 좀 올려주고 파슬리 샤라락 뿌려주면 봉골레 오일파스타 완성!!

바지락술찜 액기스를 다시 끓여 면과 볶아준 파스타이기 때문에 맛도 진하고 조개향이 폴폴 납니다. 저는 바지락술찜한뒤에 항상 파스타면을 마는편이에요. 요런 스타일은 술찜한뒤에 파스타를 볶아서 만든다는 개념보다 말아먹는다는 느낌으로 -ㅁ-!!

: 바지락술찜 좋아하시면
다시육수+청주+화이트와인+버터
조합에다가 육수 넉넉하게 잡고
디저트로 봉골래파스타 만들어 보세요.
바지락술찜으로도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식사(안주)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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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24 수정일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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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안찌롱의레시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안찌롱이에요~!

1큰술(1T, 1Ts) = 1숟가락	15ml = 3t (계량스푼이 없는 경우 밥숟가락으로 볼록하게 가득 담으면 1큰술)
1작은술(1t, 1ts)	5ml (티스푼으로는 2스푼이 1작은술)
1컵(1Cup, 1C)	200ml = 16T(한국,중국,일본) (미국 및 서양의 경우 1C가 240~250ml이므로 계량컵 구매 사용시 주의)
1종이컵	180ml
1oz	28.3g
1파운드(lb)	약 0.453 킬로그램(kg)
1갤런(gallon)	약 3.78 리터(ℓ)
1꼬집	약 2g 정도이며 '약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함
조금	약간의 2~3배
적당량	기호에 따라 마음대로 조절해서 넣으란 표현
1줌	한손 가득 넘치게 쥐어진 정도 (예시 : 멸치 1줌 = 국멸치인 경우 12~15마리, 나물 1줌은 50g)
크게 1줌 = 2줌	1줌의 두배
1주먹	여자 어른의 주먹크기, 고기로는 100g
1토막	2~3cm두께 정도의 분량
마늘 1톨	깐 마늘 한쪽
생강 1쪽	마늘 1톨의 크기와 비슷
생강 1톨	아기 손바닥만한 크기의 통생강 1개
고기 1근	600g
채소 1근	400g
채소 1봉지	200g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