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해야할껀
돼지등뼈잡냄새 제거삶기!
등뼈를 물에 살짝 헹궈서는 1차 핏물을 빼기위해 12시간을 물에 담궈두어요.
12시간후 핏물을 빼고 난뒤에 물을 팔팔 끓여서 뜨거운물에 약 10분을 데쳐요.
겉만 살짝 익을텐데요.
그럴때 건져내어 찬물에 고기가 식을때까지 씻어주기!
살짝 데친 등뼈는 뜨거울때 후다닥 찬물에 고기가 다 식을때까지 씻어주어야
누린내 제거는 물론 등뼈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그럼 이렇게 1차 완성된 등뼈!!
1차 누린내를 잡았다면
2차로 다시한번 남아있을 등뼈의 누린내는
대파,생강,양파껍질로 해주어요. 육수도 함께 우려내어야하니
찬물에 등뼈를 넣고 대파한단정도..
푸른부분 잘 안쓰시니 냉장고에서 탈탈 털어 넣고 대파흰뿌리도 넣구요.
생강도 듬성듬성 썰어넣은뒤 양파껍질도 더해주세요.
30분동안 육수를 우려내는동안
감자탕에서 빠지면 섭한 시래기준비!
보통 감자탕에 시래기,묵은지,무청 많이 넣으시잖아요.
부드럽기는 시래기가 더 부드럽구요.
묵은지는 김치의 신맛으로 좀더 부드럽게 등뼈를 즐길 수 있으며
무청시래기는 살짝 더있는 섬유질로 등뼈살에 척척 걸쳐 먹음 맛나요.
그럼 저는 무청시래기에 준비를 해볼께요.
무청시래기는 섬유질을 살짝 벗겨 보들보들 하게 해주는게 좋구요.
요즘은 껍질벗긴 무청시래기도 팔더라구요.
전 형님이 직접 말리셔서 껍질벗긴 무청에 마늘다진것2큰술,된장2큰술,고춧가루2큰술,대파1대,국간장2큰술을 넣어
박박 버무려주어요.
40분간 중불로 우려낸 등뼈는 이렇게 뽀오얗게 육수가 우러나와요.
보글 보글 끓여진 육수에
등뼈는 먼저 건져낼께요.
등뼈는 건져낸후에
대파와 생강등도 이제 할일을 다했으니 다 건져내어요.
뽀얗게 우려진 육수!육수가 전~~혀 등뼈의 잡냄새없이 완성!!
시래기를 넣고 팔팔 끓여주어요.
그리고 감자도 퐁당~~
감자탕이 감자가 들어가 감자탕이 아니라
돼지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 불리우는데 그걸 넣어서 만들어 감자탕이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등뼈감자탕의 육수에 살포시 익은 통큰감자를 함께 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꼭 넣어주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팔팔 끓어 감자가 반정도 익으면
좀전에 삶아둔 등뼈도 넣고 함께 푹~~우려주어요.
감자탕의 맛비결 포인트 마지막은
들깨와 깻잎!!
깻잎도 듬~~뿍!!
향긋하니 전 깻잎이 참 좋더라구요.
한10장쯤 된듯해요.
그렇게 깻잎과 들깨 넣은후 불끄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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