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는 중간 사이즈 3분의 2개 정도. 정확히 그람수로는 껍질을 깐 상태로 500g 을 준비하고 두께가 약 1cm 정도 되게 도톰하고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양념장재료인 간장 4, 참치 액 1, 맛술 3, 설탕 0.5, 물엿 1, 고춧가루 1, 다진 마늘 0.5, 다진 파 3 를 한데 넣고 섞어줍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참치액을 사용했어. 저는 참치액을 잘 사용하되, 간장과 같이 적정량을 섞어서 사용하거든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도 종종 사용하고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하나쯤 사서 사용하면 요긴하니깐, 꼭 사용해 보세요. 만약에 이 부분에서 참치액이 없다면 그냥 일반 간장 1숟갈로 대신해서 넣어서 총 간장 5숟가락을 사용하시면 되시고요.
먼저 무를 익혀 주시는데 물 2컵에 중멸치나 작은 멸치를 살살 1줌을 넣고, 멸치의 냄새를 날리기 위해 청주 1도 넣고, 무도 같이 넣어서 팔팔 끓여서 무를 3분의 2 이상 익혀줍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다 하고나서 무를 익히는것 보다.. 무부터 먼저 익히는 것이 무가 더 잘 익거든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모두 붓고 양념의 맛이 무에 쏙쏙 배이도록 조려주세요. 중간에 국물이 많이 졸아드는 것이 싫으면, 뚜껑을 닫고서 푹 조려주세요.
무에 양념 맛이 잘 배어들고, 적당히 국물을 남게 조려졌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0.5을 넣고 섞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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