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둔살은 찬물에 약 2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이 과정이 누린내를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니 꼭 해주세요.
핏물을 뺀 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나중에 결대로 찢어줄 예정이기 때문에 너무 작게 썰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핏물 빼는 동안 물을 한두 번 갈아주면 누린내 제거에 더 효과적이에요
냄비에 물 600ml와 대파, 마늘, 통후추, 맛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25~30분 정도 푹 삶아 주세요.
젓가락으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렀을 때
쑥 들어가고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상태예요.
고기를 건져 한 김 식힌 후,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힘없이 스르륵 잘 찢어지면 가장 이상적인 상태예요.
질기게 느껴진다면 5~10분 정도 더 삶아주시면 돼요.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고
양념이 잘 배도록 포크로 한두 번 구멍을 내거나
반으로 어슷썰기 해주세요.
냄비에 고기 삶은 육수 200ml, 진간장, 설탕, 생강을 넣고 끓여주세요.
조림장이 끓어오르면 찢어둔 우둔살을 넣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졸여 간이 배게 해주세요.
꽈리고추 넣기 전에 생강 슬라이스는 건져내주세요.
생강은 잡내 제거용이므로 오래 끓이면 맛을 해칠 수 있어요.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고추와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1~2분 정도만 더 졸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이렇게 우둔살로 만든 소고기장조림은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오래 유지돼 밥반찬으로 정말 좋아요.
꽈리고추를 더해 느끼함 없이 깔끔하고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식감까지 잡은 레시피이니
집에 우둔살이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냉장 보관 시 3~4일 정도는 갓 만든 것처럼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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