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입맛을 자극하는 해조류 매생이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인기 건강식품인 파래와 해조류,
녹색 해조류인 매생이는 파래의 일종으로 머리카락보다 가늘어
실크(비단) 파래란 별칭을 갖고 있다
매년 12~2월에만 생산되는 매생이는 다른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점성을 가진
알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과도한 나트륨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는 물론 단백질도 풍부해
겨울철 보양식으로 굴을 넣은 매생이 굴국으로 요리해서 먹곤 하지요
마침 냉장고에 얼마 전 구입한 하트 모양 떡국이 있어
아침에 떡국 끓여 한 그릇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매생이는 굵은소금 0.5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세척한 다음 체반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매생이 씻을 때 소금으로 씻은 후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세척해야
흘려보내지 않고 잘 씻을 수 있어요
굴도 굵은소금 0.5스푼을 넣고 세척하고 떡국 떡도 흐르는 물에 세척해 줍니다
씻어놓은 매생이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매생이와 굴 떡국떡을 세척해서 준비하고 대파도 송송 썰어놓았어요
재료 준비가 끝나면 냄비에 정수기 물 500ml를 붓고
물이 끓으면 떡국떡을 넣고 코인 육수도 1개 넣어줍니다
떡이 끓어오르면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참치 액 1큰술과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떡이 거의 다
익을 때까지 끓이면서 거품은 조금 걷어내야 깔끔하게
맛있는 떡국을 맛볼 수 있어요
떡국떡이 거의 다 익었으면 중불로 줄인 후
매생이와 굴을 넣고 휘리릭 한 번 더 끓여줍니다
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매생이도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에 대파 썬 것 넣고 후추 넉넉히 넣은 후
휘리릭 끓여주면 매생이 요리
매생이굴떡국 굴 떡국 완성입니다
매생이 떡국 한 그릇 완성 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매생이는 김이 나질 않아 잘못하면 입천장을 덜 수 있어요
옛말에 미운 사위오면 매생이국을 끓여준다고 하지요
숟가락으로 한 수저 뜬 다음 호호 불어 먹어야 한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날씨가 추울 때 따끈한 국물요리로
매생이 굴 떡국 끓여 한 그릇 드시다 보면
추위도 이겨낼 수 있고 겨울철 영양 가득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매생이 굴 떡국 말랑하고 쫄깃쫄깃한 떡국 떡에
부드럽고 고소한 굴이 우러나 국물이 진하고
매생이의 부드러운 바다 내음 가득히
추운 겨울 제철 음식은 보양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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