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콩피 만드는 방법 보러 가기 @7067995
샌드위치의 맛을 좌우하는 토마토 콩피를 준비해 볼 차례예요.
제가 사용하는 토마토 콩피 레시피는 아래 링크에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먼저 바게트를 샌드위치 길이에 맞게 잘라줍니다.
혹시 겉이 바삭하지 않다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80°C로 3~5분 정도 살짝 데워주면 식감이 훨씬 살아나요.
빵칼을 이용해 측면으로 깊게 갈라 속을 살짝 파내면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고, 먹을 때도 훨씬 편해요.
저는 오늘은 파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어요.
바게트가 없다면 치아바타, 깜빠뉴 같은 식사빵도 좋아요. 집에 있는 빵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해요.
갈라낸 바게트의 아래쪽 면에는 바질 페스토를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바질 향이 햄과 치즈, 토마토와 너무 잘 어울려서 풍미가 확 살아나요.
윗면에는 토마토 콩피를 으깨듯이 가득 발라주세요.
토마토 콩피의 오일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촉촉하고 감칠맛이 풍부해져요.
바질 페스토를 바른 빵 위에 자연 치즈를 먼저 올려주세요.
치즈가 다른 재료들의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그 위에 잠봉 햄을 접거나 펼쳐서 예쁘게 올려주세요.
잠봉 특유의 풍미가 샌드위치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아낌없이 올리는 게 포인트!
루꼴라는 선택 재료지만 강력 추천해요.
향긋하고 상큼한 풍미가 햄의 짭짤함을 잡아주면서 샌드위치 전체 균형을 맞춰줘요.
한 줌 가득 수북하게 올려주세요.
여기에 토마토 콩피 오일을 살짝 더 끼얹으면 촉촉함이 배가되고 고급스러운 향이 올라와요.
토마토 콩피를 바른 윗면을 덮고 손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
포장하실 거라면 랩으로 감싸 고정하면 더 단단하게 유지돼요.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반으로 비스듬히 잘라 접시에 담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두 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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