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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

송이버섯 소고기 육개장 끓이는법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국 레시피

송이버섯 넣고 소고기 육개장 끓였어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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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썰어놓은 국거리용으로 사서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핏기를 닦아 준비합니다.
무는 삐지듯 썰어 주었는데요.
자른 단면이 많아 간도 잘 배고
식감도 더 좋다고 하네요.
나박 썰기 해도 됩니다.
썬 무에 국간장 1 큰술을 넣고 버무려
간이 배도록 절여 줍니다.
이렇게 간장이나 소금에 절여 두면
잘 부서지지 않고 간도 잘 밴답니다.

오래 절이지 않아도 되고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잠깐만 절여 주면 됩니다. ​

고사리는 삶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주었어요.
토란대도 삶아
고사리 길이로 잘라 줍니다.
대파 4 대는
5, 6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굵은 것은
반으로 갈라 주었어요.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한 가닥씩 뜯어놓았어요.
송이버섯은 먹고 남은 게 있어서
흙을 털고 가볍게 씻은 다음
먹기 좋게 찢어 놓았어요.
참기름 1 큰술
식용유 1 큰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국간장 1 큰술을 넣어 볶아 줍니다.
소고기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썰어 둔 파를 넣고
숨이 죽도록 볶아줍니다.
파가 숨이 죽으면
간장에 절여 놓은 무를 넣고
고춧가루 3 큰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조금 더 칼칼한 국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는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무까지 볶아지면
물 2.5리터를 부어 주고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고
다진 마늘 2 큰술
코인 육수 2 알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 양은 재료 양에 따라 가감하세요.

고사리와 토란대가 한소끔 끓으면
부드러운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여 줍니다.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끓여도 되지만 식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는 시간차를 두고 넣었어요.

수분감 있는 느타리버섯까지 넣고
한소끔 끓으면
최. 종 간을 보고 모자란 것은
액젓 3 큰술로 맞춰 주었어요.
준비한 재료 다 넣고
중약 불에서 은근히 끓인 다음
마지막에 찢어놓은 송이버섯을 넣고
후춧가루 넣어 마무리합니다.

송이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되고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만 끓여 불을 끄면 된답니다.

팁-주의사항
1. 무는 간장에 살짝 절여 사용하면
잘 부서지지 않아요.
2. 송이버섯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살고 맛있어요.

등록일 : 2025-11-14 수정일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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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동그랑

딸,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엄마 집밥을 좋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https://m.blog.naver.com/kh218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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