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100ml를 붓고 한소끔 끓이다가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고, 굴소스 1작은술을 넣어 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숟가락으로 살살 섞어가며 약불로 끓여주세요.
작은 그릇에 전분 1작은술 + 물 2큰술을 섞어 준비해두세요.
두부가 국물 맛을 머금도록 2~3분 정도 끓인 후,
전분물을 조금씩 부으며 저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 주세요
마지막으로 쪽파(또는 대파)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 1작은술을 둘러 향긋하게 마무리해 주세요.
오늘 저녁은 냉장고 속 두부 한 모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한국식 마파두부 한 그릇 어떠세요?
굴소스 한 스푼 덕분에 감칠맛이 살아나고,
고추기름 없이도 충분히 깊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마파두부 간이 싱거울 때 대처 팁
굴소스 반큰술 추가
→ 감칠맛이 확 살아나요. 짜지 않게 깊은 맛만 더해줘요.
간장 0.5~1큰술 추가
→ 전체 간을 맞출 때 좋아요. 너무 졸이기 전에 넣어야 간이 골고루 배어요.
소금 한 꼬집으로 미세 조절
→ 전분물로 마무리한 후 맛을 보고, 살짝 부족하다 싶을 때 간단하게 보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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