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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펀스토랑 15분 완성! 어남선생 초간단 깍두기 레시피

요즘 집밥 챙겨 먹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이번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씨가 소개한 15분 깍두기 레시피를 따라 해봤어요.

절이는 시간을 제외하면 순식간에 완성 되는 초간단 레시피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그럼 만들어 볼게요.
4인분 9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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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2kg를 준비하세요.
저울이 없는 분들은 생수병 2리터 짜리 모양과 비교하면 무 2kg입니다.
껍질을 제거하고요.
여름 무는 작게 썰고, 겨울 무는 크게 썰어요.
여름 무는 쓰고 맵기 때문에 작게 썰어서 양념 맛으로 단점을 커버하는 것입니다.
김칫통에 자른 무를 넣어요.
천일염 2큰술을 넣어요.
천일염은 1kg에 1큰술입니다.
뚜껑을 닫고 통을 신나게 흔들어요.
통을 흔드는 이유는 무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 세포벽을 파괴하고 절임이 더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실온에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절여요.
소금이 골고루 잘 묻었어요.
절인 무에서 물이 이렇게 많이 생겼어요.
탄력있게 휘어진 무가 잘 절여진 것입니다.
뚜껑을 약간 열고 사발 라면 물 버리듯 절임물을 버려요.
절이는 동안 배풀을 만들어두면 좋아요.
배풀은 배음료를 넣어 만든 풀이란 뜻입니다.
배음료 1캔과 밀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굴소스 2큰술을 넣어서 풀어주는데요.
포크로 먼저 풀어주고 끓여요.
거품기는 더 좋아요.
굴소스가 비법입니다.
액젓이 안 들어가고 굴소스가 들어가요.
강불에서끓이다가 점도가 생기면 약불에서 끓여요.
굴소스 특유의 해산물 향이 싹 잡히는 비법입니다.
배풀이 잘 만들어졌어요.
찬물에 담궈서 식혀 주세요.
대파 2대는 송송 썰어두세요.
2kg 기준 고춧가루 6큰술을 넣어요.
뚜껑 닫고 흔들어요.
고루 고춧가루 색이 배이죠.
대파를 넣고, 새우젓 3큰술, 새우젓국물 1큰술, 다진 마늘 4큰술, 다진생강 반 큰술을 넣어요.
저는 다진 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를 넣었어요.
배풀을 넣고 섞어주면 완성.
역시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끝!

등록일 : 2025-09-01 수정일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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