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0
심플민
미나리무침 레시피 / 미나리겉절이 / 생미나리 초무침 만들기
요즘 김치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그대로 꺼내 먹기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아 즉석으로 간단하게 무쳐먹는 새콤달콤한 생채소 무침이 생각나서 향긋한 미나리 한단 사와 후다닥 만들어 정말 맛있는 별미로 즐겼습니다. 미나리는 봄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체의 향과 풍미가 가득하여 데쳐서 무침 하는 것보다 생 그대로 아삭함과 향 가득 살려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에 무쳐내곤 하는데요. 이렇게 만들면 일반 밥반찬은 물론이거니와 고기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동시에 비빔밥으로 활용하기에도 너무 좋은 별미식이 되어줍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구입 즉시 세척만 잘 해 즉석에서 무쳐 숙성 기간 따로 없이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겉절이 형식으로 무치면서도 하나둘씩 참 많이 집어먹었습니다. ㅎㅎ 여기에 생으로 먹어도 아삭한 맛 가득한 양파 넉넉하게 썰어 함께 무쳐내니 양파무침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일석이조의 맛을 보았습니다. ^^ 봄부터 정말 즐겨만드는 봄 채소 요리인데 아직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상태로 만나볼 수 있어 참 반갑더라고요. 야채가게 들러 입맛 돋우는 겉절이 메뉴로 어떤 채소를 살까 고민하던 차에 고민 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양파만 추가했지만 당근 얇게 채 썰어 주어도 자체의 달큼한 맛뿐 아니라 영양까지 가득 채워 만들 수 있으니 자체의 맛과 향 그리고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는 생채소 무침으로 미나리초무침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양파까지 모두 양념 한 볼에 담아주세요. 가볍게 살살 무쳐 마무리합니다. 깨도 더 추가해서 마무리해 주어도 좋아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오늘 먼저 목살 가득 구워 척척 함께 얹어주니 쌈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상큼 달큼 매콤한 맛으로 입맛 가득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오래 두고 먹지 않을 생채소 무침이지만 오래가지 않을듯하네요. ^^ 남편과 저가 열심히 먹고 소량 남았는데 남은 것으로는 내일 달걀 프라이만 하나 추가해 비빔밥으로 쓱쓱 비벼 먹어야겠습니다. 더운 여름 불을 쓰지 않고 후딱 한 그릇 든든하게 채울 수 있을 거 같네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집에 있는 양념 재료로 후다닥 만들 수 있으니 여름철 불 쓰지 않는 밑반찬 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