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면을 풀어주며 골고루 무쳐내면 되는데요. 맛간장으로 가감하며 간이 맞추면 됩니다.국수를 다 무쳐내고 국수를 흔들어잡고 국수만 먼저 그릇에 담아냅니다. 오늘은 옛날추억도 떠 올리게 스텐그릇에 담아 줄겁니다.
그리고 양푼에 남아져있는 호박과 지단을 위로 올려 식탁으로 고고~~!! 기다릴 필요도없이 한젓가락 넣어주니 눈이 번쩍~~ 코가 벌름벌름~~ 계란지단과 애호박이 얼마나 고소하던지 그릇에 코박고 숟가락으로 퍼 먹고있는 인생을 발견하네요. 얼마나 맛있었던지~~ 역시~~!! 양념 한가지만 바뀌어도 맛이 달라지네요.
여름철이면 자주사용하는 애호박인데 요즘은 제철이 따로없네요. 부드러우면서 부담이 없고 몸에도 좋아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해먹지만 오늘처럼 국수에 비벼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무언가 한가지에 열중하다보면 더운지 추운지 별 개념이 없어지는데 그래도 입에선 찬것을 찾는걸 보니 덥기는 더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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