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징어는 그냥 맛있는 해산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건강에도 꽤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해서 근육 유지에 좋고,

칼로리는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이 덜해요.

또,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 회복이나 눈 건강,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철분도 들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좋고, DHA 같은 좋은

지방도 약간 들어 있어서 두뇌

건강에도 좋아요.

물론 너무 자주 먹는 건 좀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징어에 콜레스테롤이

꽤 있는 편이라서요.

그래도 적당히 즐기면 건강에도

맛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튀김용 오징어로 오징어 튀김

을 만들어 볼게요.

재료 튀김용 오징어 600g, 튀김용 기름

적당량, 오징어 밑간용 맛소금 1작은술

듬뿍, 후춧가루 약간, 날튀김가루

적당량, 튀김가루 3컵, 생수 찬 것

2.5컵, 각얼음 2/3컵, 계란 노른자

1개

지난 5월에 2025 메가쇼 일산

킨텍스에서 구입한 최씨푸드

튀김용 오징어입니다.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해동

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해요.

길게 잘려져 있어서 요리하기

편해요.

오징어도 두툼하고 튀김용

오징어로 제격입니다.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해도

되고요.

찬물에 냉동 상태로 오징어를

그대로 넣고 10분~15분

간 두면 금방 해동됩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올로 한번 더 제거해요.

해동한 오징어에 밑간을 하는데요.

맛소금 1작은술 듬뿍과 통후추를

갈아서 버무려요.

밀폐용기나 비닐 봉지에 넣어

하룻밤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도 제거되어 튀길

때 오징어가 '팡팡; 터지지 않아요.

비닐 봉지에 날튀김가루 적당량

을 넣고 밑간한 오징어를

묻혀줍니다.

비닐봉지를 빵빵하게 한 후 흔들어

주면 잘 묻어요.

볼에 종이컵으로 튀김가루

3컵과 달걀 노른자만 한 개

넣어주고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 2컵 반을 넣어요.

그리고 각얼음을 2/3컵 넣어

줍니다.

물이나 얼음을 넣어 차게

할수록 튀김이 바삭해져요.

물 대신 맥주를 넣어서 반죽하는

것도 좋아요.

찬 맥주요.

알콜 성분은 튀겨지면서 날아

가니까 걱정마시고요.

튀김 반죽을 한 방울 떨어뜨려서

바로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

입니다.

튀김가루를 묻힌 오징어를 반죽에

넣어요.

반죽은 주르룩 흐를 정도의 농도

가 놓아요.

오징어에 튀김 반죽옷을

입혀요.

오징어를 튀겨줍니다.

보슬보슬한 튀김옷을 원하면

튀김 반죽옷을 손가락에 묻혀서

튀김에 붙여줍니다.

일식형 튀김을 이렇게 만들어요.

튀김옷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기름에 떠다니는 튀김옷은

건져요.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집게로 만져보아 튀김이

단단해지면 완성된 것

입니다.

너무 노릇하기 전에 꺼내면

색상이 딱 맞아요.

양이 은근 많아요.

오징어튀김 완성!

떡볶이 국물에 넣어 먹으려고

초간장은 생략했어요.

보슬보슬한 오징어 튀김

입니다.

집에서 먹으면 정말 양이

많아요.

기름 처리가 번거롭긴 하지만...

튀김옷이 나름 보슬보슬하지요?

떡볶이 국물에 오징어 튀김을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해요.

가위로 오징어튀김을 잘라

먹어요.

오징어가 비싸져서 오징어 튀김도

비싼데 집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튀김 전용 오징어를 사용하니 비주얼

도 좋고 편리하네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