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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시들하거나 세거나 남은 상추 처리 요리 ~ 삼겹살 상추 조림 만드는법
포기 상추를 샀는데 상추가 좀 센듯해요. 여린 느낌이 아니라 뻣뻣하고 약간 질긴 느낌이라 쌈채소로 먹기에는 아쉬운 맛이예요. 상추가 너무 늙어서 세거나 시들하거나 너무 많이 남아서 처리해야 하거나 하면 상추를 익혀 먹으면 좋아요. 상추 된장국을 끓이거나 상추를 데쳐서 상추나물무침을 하거나 상추전을 만들어도 좋은데 청경채 볶음처럼 삼겹살과 상추를 간장소스에 조려서 요리했더니 부드러우면서 아삭한 상추의 맛이 좋더라구요. 같이 조린 삼겹살을 상추조림이랑 같이 먹으니 쌈밥의 새로운 조합이라 새로운 식감과 맛이 나요. 데리야끼 소스의 조합으로 조려 놓은 음식은 맛없기가 힘들어요.^^ 삼겹살이 넘 애매하게 조금 남아서 조금 구웠는데 인원과 취향에 따라 삼겹살은 늘려 주세요. 데리야끼로 구운 삼겹살의 단짠의 맛도 좋고 아삭한 식감의 상추 조림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상추쌈, 상추 겉절이가 아닌 익힌 상추는 낯설면서도 곧 납득이 가는 매력이 있어요. 청경채보다 부피감은 적지만 부드러우면서 아삭하고 얇아서 양념도 더 잘 배여서 조린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상추쌈 싸먹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간편하게 야채 곁들인 고기요리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예요. 남거나 시들거나 너무 세어버린 상추~ 걱정할 필요 없이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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