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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문어소세지 유부초밥 만들기 / 비엔나소시지 문어 만드는 법 / 소고기주먹밥

아이들 소풍 도시락 메뉴로 가장 인기 많은 비엔나소시지로 만드는 문어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소시지를 반을 잘라 평평하게 만들어 유부초밥에 감싸 만들어 문어소시지 유부초밥으로 만드는 도시락 메뉴인데요. 시판 유부초밥을 활용하여 밥엔 소고기 다짐육을 불고기 양념해 준 뒤 고슬고슬하게 볶아 초밥 베이스로 활용하고 남은 밥은 동글동글하게 모양내 주먹밥으로 만들면 소고기 주먹밥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양념 베이스랍니다. 유부는 도시락에 쏙쏙 수평으로 담기 좋고 문어 올려 한입 쏙쏙 먹기 좋은 크기로 삼각보다는 사각 유부초밥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메뉴인지라 평소 다짐육을 활용한 메뉴로 즐겨 만들곤 하는데요. 소풍 도시락이나 피크닉용으로 준비할 땐 이렇게 비엔나소시지를 활용하여 문어소세지 하나 더 얹어주면 아이들이 두 배로 좋아한답니다. ^^ 고기는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 상관없이 다짐육을 준비하면 되고요. 불고기 양념으로 단짠 베이스로 양념하면 특별한 추가 재료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양념 잴 수 있답니다. 깨를 사용해 눈 콕 찍어주고 치즈를 활용해 입을 만들어 주는데요. 여러 번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가장 간단하면서 입도 분리되지 않고 잘 밀착되도록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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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다짐육 300g을 준비했어요. 밥 3공기 넣고 고기 충분히 넣는 레시피로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대체해 주셔도 좋습니다. 오늘따라 색이 흐려 꼭 돼지고기처럼 보이네요. ㅎㅎ 키친타월로 핏물을 꾹꾹 눌러주어 잡내없이 볶아내도록 선작업을 해줍니다.

, 키친타월

진간장 3 큰 술 설탕 1.5 큰 술 다진 파 3~4 큰 술 미림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후추 소량 위 분량의 간장 양념장 재료를 넣어 단짠의 불고기 양념 맛으로 맛있게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양념해둔 뒤 바로 볶아도 상관없지만 두세 시간 전 미리 재어두면 더 맛있게 볶아낼 수 있답니다.

계량스푼

달군 팬에 식용유 두 큰 술 가량을 넣고 양념한 고기를 볶아주도록 해요.

프라이팬 , 조리용스푼

약간 센 불에서 수분 없이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뭉치지 않도록 눌러 가면서 볶아줍니다.
볼에 밥 3공기 가량 수북하게 넣어주고요. 잘 볶은 고기 넣어줍니다.
시판 유부초밥에 들어있는 단촛물 소스 반봉지와 후레이크는 한봉지 모두 넣어줍니다.
참기름 1.5 큰 술 가량 추가해 고루 섞어 주세요. 이렇게 밥 양념은 마무리되었고요. 올려줄 문어 만들어주도록 할게요.
만들 문어의 개수에 따라 소시지의 양을 선택해서 준비해 주면 되는데요. 소시지 한 개를 반으로 나눠 만들기 때문에 하나당 두 개의 문어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소고기 주먹밥과 함께 나눠 만들기 때문에 문어는 16개가량으로 소시지 8개가량 준비해서 반으로 먼저 잘라주도록 했어요.
반으로 자른 뒤 위와 같이 4등분으로 칼집 내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 위생장갑

이렇게 칼집을 내주고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다리 모양이 이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벌어집니다.
적당량의 물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냄비

물이 끓으면 다리 칼집 낸 문어를 퐁당 넣어주세요. 1분 이내로 짧게 데쳐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한 번 데치면 다리가 벌어지면서 문어다리 모양도 내는 동시에 기름 등의 가공육 첨가물도 덜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채반에 건져 물기를 자연스럽게 제거해 줍니다. 이 사이 김과 치즈를 준비해 주도록 할게요.

채반

김은 찢어지지 않기 위해 김밥 김을 사용하면 좋아요. 1cm 폭보다는 좁게 길게 잘라주고요.
치즈는 빨대를 사용하여 콕콕 찔러 둥근 입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콕콕 몇 차례 찍어준 뒤 입으로 폭~ 불어주세요. ^^
데쳐서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진 문어에 디테일한 모양을 내는데요. 양쪽 눈을 만들어 주기 위해 먼저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줍니다.

이쑤시개

찔러준 자리에 검은깨를 콕콕 넣어주세요.
유부에 다진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섞은 밥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위에 만든 문어 살포시 얹어주고요. 김을 말아 초밥과 문어를 고정시켜줍니다. 김이 너무 길경우 끝을 좀 잘라내 주세요.
김 위에 치즈 콕 붙여주도록 해요. 문어에 붙이는 것보다 김에 붙여주는 것이 가장 잘 붙더라고요. 이렇게 문어 초밥 완성해 주고요. 남은 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둥글게 모양 잡아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면 인기 도시락 완성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시작되면서 가족 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 동시에 아이들 소풍과 현장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인데요.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김밥 대신에 영양과 맛 그리고 비주얼까지 최고인 비엔나소세지로 예쁜 문어 도시락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동글동글 한입 쏙쏙 먹기 좋은 소고기 주먹밥까지 고기 가득하여 아이들 입맛 사로잡으며 엄마표 최고의 도시락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예요!

등록일 : 2025-05-07 수정일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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