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개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이 부분은 침이 있기도 하고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기도 해서 제거하고 사용해요.
길이대로 4~5등분 해 주세요.
가지가 굵다면 조금 더 여러 등분으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김이 오른 찜기에 가지를 올려주새요.
3~4분 정도 쪄주세요.
다 쪄진 가지는 한 김 식혀주세요.
대파는 쫑쫑 채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채 썬 후 약간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는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해요
다진 마늘도 준비해 주새요.
식힌 가지는 물기를 짜서 준비해 주세요.
가지의 물기를 너무 꼭 짜면 나물이 푸석해져서 맛이 없어요.
약간의 촉촉함이 남아있게 적당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짠 가지는 무칠 수 있는 볼에 담아주세요.
소금과 참치액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과 썰어 둔 대파, 홍고추도 넣어주세요.
참기름과 통깨도 넣어주세요.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최종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새요.
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단백하고 깔끔한 소금 양념 가지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어요.
그냥 밥반찬으로도 먹기 좋고 된장찌개가 있다면 가지나물을 넣고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가지는 수분이 많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쪄서 사용할 경우 너무 오랜시간 찌는 것은 피해주시고 찜기를 사용할때에는 물이 끓어 김이 오를 떄 가지를 올려서 찌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야 짧은 시간안에 가지가 무르지 않게 찔 수 있어요.
가지를 고를 때에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하며 표면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이 좋고 꼭지 주름이 선명하면 잘 익은 것이고 가지의 검보라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아요.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수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가지에요.
가지를 보관할 때는 저온을 피하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냉장고에 보관해야 된다면 짧은 기간 보관하고 싱싱할 때 바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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