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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아욱효능>아욱손질, 아욱나물까지 간단히 반찬 만들기
아욱의 효능은 하단에 적어둘게요! :0
좋은 점이 많은 아욱! 신랑이 갑자기 아욱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에서 급하게 구매했어요. 아욱은 아욱국으로만 만드는 줄만 아시는 많은 분들에게 아욱무침도 소개할게요.
신랑도 아욱무침을 맛있게 먹을정도로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이렇게 굵은 줄기들은 꺾어주고 부드러운 잎만 사용해주었어요. 이렇게 굵은 줄기들은 똑 떼어내주시면 됩니다.
아욱
이렇게 잎만 따로 떼어내준 후 깨끗한 물에 한번 씻어주고
볼에 굵은소금 0.5스푼을 넣고 아욱을 박박 문질러주세요.
이렇게해도되나 싶을정도로 박박 문질러줬어요.
박박 문질러주고 찬물에 거품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헹궈주면 풋내와 쓴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
손질해준 아욱은 끓는 물에 약 1분 30초 정도 데쳐주시고 찬물에 씻어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꽉 짜주고 볼에 넣어주세요.
(손질해준 아욱은 1단이었지만 아욱국도 함께 끓여줄것이었기에 아욱나물로 만든 아욱은 약 2줌정도 사용했어요.)
이제 아욱나물(아욱무침)을 만들어줄거예요.
데친 아욱에 다진마늘 0.5스푼, 된장 1스푼, 매실 1스푼을 넣고 잘 무쳐주세요. 간을 보신 후 부족한 간은 추가해주세요.
다진마늘, 된장, 매실
간을 본 후 입맛에 맞으시다면 참기름 휘익~ 한바퀴 둘러서 넣어주시고 통깨 탈탈 넣어서 한번 더 무쳐주시면 끝!
참기름, 통깨
짠! 아욱나물(아욱무침) 완성입니다.
손질만 해두면 이렇게 금방 만들어요. 아욱국으로도 만들어 먹고 이렇게 아욱나물로도 먹으니 맛이 두배로 맛나요. 저는 아욱나물을 밥에 비벼서 비빔밥처럼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도 딱 좋아서 반찬으로 해두면 자꾸 젓가락이 가는 밥도둑입니다. 신랑이 나물무침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만들면 꼭 몇젓가락 먹더라구요. :) 건강도 챙기는 밑반찬!!!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모두 좋아하실거예요. 부드럽게 맛있는데 건강까지 하니 일석이죠예요. 아욱국으로만 드시지마시고 오늘은 아욱나물, 아욱무침으로 맛나게 드셔보셔요!
- 아욱효능 :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한 채소라고 합니다.
이 아욱의 이름은 잎이 부드럽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부드럽다'는 뜻의 불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알것같아요!
그리고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2배이상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게다가 차가운 성질이 있어 변비예방, 비만증, 숙변제거에 효과적이며 열로 인한 피부발진에 좋고 술을 마신뒤 먹으면 해독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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