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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

콩나물 비빔밥 - 잉? 뭐야, 왜 맛있어?

중국에 살 때, 처음 나갔던 동네 조그만 한인 교회에서 만난 집사님 한분이 운영하는 서울 삼계탕이라는 식당이 있었다.
세번 놀란다는 이 식당은 처음에 들어 가면 너무 허름(심지어 좀 더러운(?) 느낌까지...)해서 놀라고 먹어 보면 음식이 맛이 있어서 두 번째 놀라고 계산하며 너무 싸서 놀란다는 그런 곳 이었는데 2005, 6년 당시 10위안, 그러니까 당시 환율로는 1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으니 아무리 물가 싼 중국이라도 남을 까 싶은 가격이었다.

몇 개 안되는 메뉴가 전부 맛이 있었고 우직한 집사님은 상당히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종종 찾아 가곤 했었다. 메뉴라곤 콩나물 비빔밥과 국밥, 그리고 삼계탕이 전부 였는데 그 이후 몇년 새로 추가된 메뉴도 한 두가지밖에 되지 않았다. 그 중 콩나물 비빔밥이 참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중국을 떠 난 이후로도 나는 그 맛을 종종 흉내내어 만들어 먹곤 하는데 비주얼은 물론 재료도 너무 소박한 이 비빔밥은 이 재료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어 미안하고 어디가 엉덩이인지만 알면 두들겨 주고 싶을 정도로 기특하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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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소고기는 분량의 양념에 10분이상 재 놓았다가 달군 팬에 볶고 양념장은 분량의 재료로 미리 만들어 준비한다.
냄비에 물 5컵을 넣어 끓인 후 콩나물 한 봉지와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삶는다.
건져 낸 콩나물은 참기름을 넣고 소금을 솔솔 뿌려 다진 파&마늘과 함께 잘 섞는다.
넓은 대접에 밥 한 공기를 넣어 콩나물과 소고기 볶음을 얹고 양념장과 함께 낸다.
팁-주의사항
양념장을 사용할 것이므로 콩나물을 무칠 때 간이 살짝 약해도 상관 없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부침개를 찍어 먹을 때나 두부조림, 무 조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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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9-01 수정일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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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요리 후기 1

선화공두 2020-09-06 15:25:19

콩나물비빔밥 최고예요 가족들이 넘 맛난다고 계속 칭찬하면서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쉐프의 한마디2020-10-15 12:38:53

가성비 좋고 의외로 맛이 좋아 저도 좋아하는 메뉴예요. 맛있게 드신 듯해서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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