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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봄철별미 주꾸미볶음 만드는법

봄철 별미, 주꾸미볶음 만들기 해보자!





봄이 제 철이라는 주꾸미, 우리가 보통 쭈꾸미라고 부르고 그렇게 쓰고 있지만

올바른 표기법은 주꾸미라는 거 다들 아시죠?
저도 이번에는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는 거로~^^

싱싱한 주꾸미는 손질해서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최곤데, 반찬으로 만들려고 하니 볶음 요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싱싱하다고는 하지만, 국내산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그냥 대형 마트가서

항공 직송 태국산 주꾸미를 한 팩사왔죠.

 






매콤한 양념장을 준비해서 조물조물해준 다음,

강한 불에 확 볶아낸 주꾸미볶음.

저녁 식사때 밥 반찬으로 최고!!!







한 팩에 10마리 정도 들어 있는 거 한 팩을 준비했어요.







우묵한 보울에 주꾸미를 담고 머리 속 내장과 알을 모두 정리해 다듬어줬어요.

알이 있는 쪽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에

얼른 샤샥 정리해버렸죠.
(사실, 주꾸미 알의 그 맛도 잘 모르거든요.)







넉넉한 양의 밀가루를 넣고 조물 조물해가며

5-6번 정도 씻어줬어요.







요렇게 정리된 주꾸미, 참 깨끗하게 잘 씻겨졌죠?







볶음에 들어가는 채소로는 청양고추 2개와 대파 1대

그리고 양파 1/2개를 준비했어요.

각각 껍질을 벗기고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줬어요.









주꾸미를 그냥 볶아주면, 아무리 강한 불이라고 해도

가정용 화력은 한계가 있어서 물기가 많이 나오죠.

그래서,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했어요.







데쳐낸 주꾸미는 물기를 빼주고,

팬에 양파를 먼저 볶다가 반 쯤 익었을 때 넣어줬어요.







미리 만들어놓은 볶음 양념장(고추장 + 고춧가루 + 미림 + 올리고당 + 매실액 + 진 간장 + 다진 마늘)을
주꾸미에 넣어주고 쪼물딱거려주면서 잘 버무려줬어요.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준 다음에 3-4분 정도 볶아주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줬어요.







주꾸미볶음의 양념이 쏙쏙 배어들게 하려면
양념장을 미리 준비해서 주꾸미만 미리 무쳐 재워두셨다가 사용하셔도 좋아요.







주꾸미볶음 양념장에 넣는 고춧가루는 입자가 고운 것과 굵은 것이 있다면

반반씩 넣어 매운 맛과 색깔을 맞춰 주셔도 좋아요.

물이 많이 생기는 게 싫은 분들은 꼭 한 번 데쳐주셨다가 볶음을 해보세요.

확실히 물기가 줄어들더라고요.

요렇게 볶음 한 접시 준비해서 저녁 밥상을 차려줬더니,

아이도 좋아하면서 밥 한 그릇 이상을 뚝딱 비웠어요.

봄철 밥도둑 주꾸미볶음, 맛나게 만들어보세요.


 


등록일 : 2016-03-25 수정일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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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아베크

세 아이맘으로 요리하는 게 가장 즐거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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