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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

홈메이드 따끈한 우리밀 검은콩칼국수

칼국수나 콩국수 하고 하면 여름에만 드신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햇콩이 나오는 지금부터도 따뜻하게 끓여 먹으면 굉장히 맛있어요.
2인분 30분 이내 고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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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은 이렇게 물에 충분히 불립니다. 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씻어 찬물에 담가 놓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통통하게 잘 불어 있지요.
불린 검은콩은 이렇게 체반에 건집니다. 불렸던 물 그대로 버리지 않고 삶아도 됩니다. 이럴때는 콩을 처음부터 잘 씻고 불려야 해요.
우리밀 밀가루에 연잎가루, 또는 녹차가루 , 또는 시금치즙을 약간 섞어서 두 가지 색깔로 반죽을 합니다. 반죽할때 해바라기유를 한큰술 섞어 반죽했어요. 그러면 반죽이 탱글탱글 탄력이 있어 좋습니다.
반죽 덩어리는 이렇게 랩이파 팩을 덮어 냉장고에 30 여 분 간 둡니다 .그래야 말랑 말랑 쫄깃해요.
이제 콩을 삶아요. 물을 넉넉히 넣고 삶아 주세요. 그래야 이 국물이 육수 역할을 합니다. 물이 적으면 칼국수가 뻑뻑해져요....
볶은 땅콩을 한 줌 껍질을 벗겨 검은콩, 흑임자와 함께 갈 겁니다. 땅콩을 섞으면 콩만 사용했을때 보다 훨씬 고소합니다.
자 이제 믹서기에 삶은 검은콩과, 흑임자 한 줌, 땅콩 한 줌을 넣고 삶은 물을 어느 정도 식혀 넣어가며 곱게 갑니다.
냉장고에 넣어 둔 반죽을 꺼내어 덧밀가루 뿌려 가며 밀대로 밀어 주세요.
두가지 색깔의 민 반죽을 2장씩 겹쳐 돌돌 말고 적당한 너비로 썹니다.
그리고 재빨리 엉킨 녀석들을 풀어 줍니다.
넉넉한 냄비에 콩 삶은 물과 간 콩을 넣어 여유있게 농도를 맞추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넘칠 수 있으니 끓기 시작하면 불을 최대한 줄여 주세요.
칼국수 썬 것을 넣어 약한 불에서 저어 가며 끓입니다. 탈 수 있으니 꼭 불 옆에 붙어 서서 자주 저어주셔야 해요.
고명으로 얹을 토마토와 오이채를 썰어요. 채칼로 오이채 썰었더니 일정하고 보기 좋으네용.
칼국수가 다 익으면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춥니다.
팁-주의사항
1. 연잎가루는 녹차가루, 시금치즙으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등록일 : 2014-10-27 수정일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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