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을 빻을 때 천연조미료를 넣어준 것인데 쌈장 만들 때 이렇게 섞어 주면 감쪽같이 냄새도 없어요. 생청국장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고추장 잘 먹는 우리집엔 딱이더군요.
진간장와 설탕없는 돼지고기 졸임은 돼지고기를 토막내어 무명실로 묶어주세요.
한돈 앞다릿살 2근, 조선간장 5큰술, 물 4컵, 월계수잎 3장, 통후추, 양파 1개, 검정콩 3큰술 한돈 앞다릿살을 2근을 간이 잘 배도록 4조각으로 나눠 무명실로 묶어주고 달군 팬에 노릇하게 하고 빠진 기름은 버리고 조림을 시작해요.
윤기나도록 조린 돼지고기를 썰어주세요. 뜨거울 때 썰어도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고 뜨거워서 더 맛있어요.
뚝배기에 청국장과 깍두기국물 3큰술, 배춧잎 약간 넣고 쌈채소 줄기도 같이 넣어 보글보글 약불로 끓여주세요. 작은 뚝배기는 처음부터 약불로 보글보글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두부넣고 잠시 후에 불을 꺼주시고요.
돼지고기는 설탕 없이 양파를 넣고 졸이세요. 진간장 없는 우리집에는 검정콩이 늘 있는데 조림할 때 조금 넣어주면 콩조림도 먹을 수 있고 색도 예뻐요. 검정콩 3큰술 정도와 양파 큰 것 한개 4등분해 넣어 익혀주면 달달하니 좋아요. 뜨거울 때 썰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즉석에서 먹으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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