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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테트 드 무안 치즈로 럭셔리하게 즐겨보아요~

오늘 요리는 매우 생소해 보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실은 홍합을 삶았어요. 홍합과 치즈를 곁들여서 상당히 럭셔리해 보여 손님 초대요리로는 그만입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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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수염은 손으로 떼면 질긴 철사같아서 손으로 뜯어지지 않는데 가위로 잘라 버립니다. 깨끗이 씻은 홍합은 소금물에 담가두니 뻐끔뻐끔 숨을 쉬는 듯합니다.
[소스 만들기]
양파 반개는 곱게 다져 면포에 싸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홍합의 풍미를 좋게 하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레몬 한 개도 즙을 내줍니다.
다진 양파에 조청 반큰술 넣고 유자즙을 2큰술 넣어 주세요.
씻어 소금물에 담가 두었던 홍합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홍합의 국물이 잘 우러나오도록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홍합이 입을 벌리고 속살을 드러내는데 입을 벌리고 반으로 벌어진 껍데기는 버리고 홍합이 붙어있는 껍데기를 그릇에 담아냅니다.
홍합이 붙어 있는 부분은 소금을 담은 그릇에 하나씩 담아주고 소스를 얹어 줍니다. 소스는 넉넉하게 올려줘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귀한 자연산 홍합에 어울리는 럭셔리하고 품위있는 치즈는 식탁위에서 홍합을 먹으면서 쉐이빙해서 드셔도 좋고 샐러드에 같이 곁들여도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팁-주의사항
보통의 홍합은 박박 문질러 씻지만 커다란 홍합은 한 개씩 손질하는데 망치로 따개비를 떼어버릴까 하다가 울릉도에선 따개비로 밥을 해먹고 따개비 요리도 있으니 저도 그냥 사용합니다. 껍질의 이물질은 솔로 문질러 씻고 소금물에 담갔다 사용합니다.

등록일 : 2013-03-20 수정일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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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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