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는 살코기 부분만 발라서, 칼로 자근자근 칼집을 내서 평평하게 펴주세요. 먼저 닭다리는 뼈가 있는 것은 뼈를 발라내서 손질해서 살 부분만 준비하시고요.
자근자근 칼집은 내준 닭고기에 닭밑간재료인 청주 2, 다진 마늘 0.5,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을 적당히 골고루 나눠 뿌려 양념을 해서 재워둡니다. 닭고기 누린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먼저 우유에 담가서 잠시 재웠다가 사용하셔도 좋아요. 우유가 닭고기 누린 냄새를 확 잡아주면서 더불어 고기를 더 연하게 하는 작용을 하거든요. 전 바로 구이한 닭고기를 바로 사용해서 별로 잡냄새가 나지 않더라고요.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잘라내고 필러를 이용해서 겉부분에 억센 줄기 부분을 깎아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약 1분 정도 데치고, 데친 아스파라거스는 찬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살짝 간을 해서 달달 볶아내면 되지요.
적당히 밑간 양념이 밴 닭다리는 일회용 비닐에 감자전분가루 2를 넣고, 닭다리를 넣어서 골고루 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감자전분 옷을 입힌 닭다리를 넣고 구워줍니다. 닭고기는 완전하게 다 익혀야 하기 때문에 불은 중불이나 약한 불로 해서 은근하게 그리고 중간에 뚜껑을 닫고 익혀 주면 좋아요. 이렇게 하는 과정 말고 찜기에 닭고기를 쪄서 다시 한번 팬에 익혀주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아요.
노릇하게 앞뒤로 속까지 잘 구워진 닭고기는 완성 접시에 담아 놓고 다시 그 팬에 바로 소스재료인 레드와인 6, 케첩 2, 꿀 0.5, 버터 0.5,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을 넣고 끓여서 곁들일 닭고기스테이크소스를 만들어 줘요. 버터는 맨 마지막에 넣어주시고요. 소스 양이 적을 수 있으니, 많은 양을 만드시려면 2배수로 해서 넉넉히 만드셔도 좋아요. 돈가스나 스테이크소스 4, 흑설탕 1, 간장 2, 물엿 2, 물 4을 넣어서 끓여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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