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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봄의 전령 달래장, 달래간장과 들기름 두부부침

알싸한 향이 입맛을 돋우어 주고 초록초록 색도 얼마나 예쁜지~ 황금비율 양념장으로 맛있게 만들어 가득 담가 놓으면 고기에도 얹어 먹고 비빔밥, 쌈밥, 영양밥에도 최고인 달래간장 만들어볼게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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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는 동그란 알뿌리 끝의 까맣게 톡 튀어나온 부분을
칼이나 손톱으로 뜯어내고
누렇게 일어난 겉껍질을 한 겹 벗겨주세요
푸른 줄기를 잡고 뿌리 쪽만 물에 담가
여러 번 흔들어 씻어 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식초 1스푼을 섞은 물에 5분간 담가 두어요
+ 순서를 바꾸어 통째로 담가 두었다가 자르셔도 됩니다.
식초물에 담가 두었던 달래는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살살 흔들어 헹군 다음 체에 밭치고
예쁜 색감을 위해 파프리카를 조금 썰어 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잘게 잘라 섞으셔도 좋아요

달래 향이 짙은 것을 선호하시면 알뿌리를 갈등으로 눌러 으깨서 양념장에 담그시면 됩니다

소금 0.2 매실청 1 물 4 간장 4
국간장 1 고춧가루 1 참기름 1 통깨 1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 다음
먹기 직전에 달래를 넣어 젓가락으로 살살 섞으면 완성입니다 ♡

달래가 많아서 양념이 모자라는 것 같아도 먹다 보면 숨이 죽으면서 양이 맞춰집니다 ^^

부침용 단단한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 얇게 썰면 좀 더 쫄깃하고요~ 두껍게 썰면 부드러워요
두부가 단단해지고 간에 살짝 배이도록
소금을 골고루 흩뿌린 다음 10분간 둡니다.
10분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간장을 곁들일 거기 때문에 소금은 약간만 뿌려요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4스푼)
두부를 넣어 튀기듯 부쳐주세요~
뒷면이 완전히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부쳐주시면 완성입니다

오래 부칠수록 겉면이 쫄깃한 두부 부침이 된답니다

들기름 향 가득 머금은 두부 부침에
향긋한 달래 간장
이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달래간장이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다른 재료의 맛을 끌어올려 주니
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했네요~
미리 만나는 봄
식탁위의 달래간장~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세요

등록일 : 2021-01-03 수정일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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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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