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시래기를 준비하여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불립니다.
삶아 놓은 시래기를 더 부드러워 지라고 잠시 물에 담가 놓아요.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꼭 짜고 큼직하게 두세번 잘라 놓습니다.
무 시래기 갈치 조림에 들어갈 재료들 입니다.
주 재료가 갈치와 시래기가 오늘의 주인공들 입니다.
조연에는 무우. 양파. 청고추. 대파. 그리고 고추장과 간장. 고춧가루
그밖에 양념들 입니다.
고추장 양념이 필요 하겠죠??
여기에서 청정원의 찰 고추장이 빠진다면 앙꼬없는 찐빵과도
같이 맛있는 요리가 될수 없답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도 항상 청정원 순창 고추장을 쓰고 있어요.
무는 껍질째 씻어 납작 썰기를 해 놓고 양파 역시 썰어 놓아요.
파와 고추는 어슷 썰기를 하여 준비해 놓습니다.
양념을 미리 섞어 고루 고루 풀어지게 해야 고춧가루가
겉돌지 않고 칼칼한 맛이 더욱 깊어 집니다.
시래기 양념도 미리 만들어 놓아요.
볼에 시래기와 무. 양파. 고추.파 어슷 썰기 한것을 모두 담아서
시래기 양념을 넣고 조물 조물 손으로 양념이 고루고루
무쳐 지도록 해 줍니다.
시래기 양념이 제대로 배면 냄비에 옮겨 담고 물 2컵을 가장자리에
흘러 부어 주면서 약한불에서 뭉근하게 끓여 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여야 잘 익고 국물도 빨리 졸지 않아요.
시래기가 푹 익으면 갈치를 얹고 갈치 양념을 골고루
끼 얹은 다음 뚜껑을 덮고 뭉근 하게 조립니다.
불의 세기를 잘 조절 하여 국물이 졸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국물을 끼얹어 가며 조리면서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걷고
갈치에 간이 배도록 국물을 갈치에 끼얹어 가면 충분히 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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