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보다 조금 더 단단한 적채는
샐러드에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도 좋고,
색감도 이뻐서 훨씬 먹음직스럽고 화려해 보여요.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는데
채칼 이용하면 되요.
다만 끝부분은 손 다칠까 괜히 조마조마해지잔아요.
그럴 땐 남은 부분은 까지 하다 손다치지말고,
사각사각 깔끔하게 썰어 두면
오히려 식감도 살아나고 정리하기도 편해져요.
병아리콩은 하루 전날 미리 물에 담가 불려두면 준비가 훨씬 편해요.
4시간 정도만 불려줘도 충분해요.
불린 병아리콩은 냄비에 소금 넣고 끓이다가
물이 파르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삶아주면 딱 좋아요.
완두콩도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2~3분 정도만 가볍게 삶아주면 돼요
너무 오래 삶으면 색도 흐려지고 식감도 물러져서
샐러드에는 초록빛이 살아있게
짧게 데치듯 익혀주면 이쁘게 삶아져요.
삶은 뒤엔 바로 찬물에 헹궈주면
색감도 더 선명하게 살아나고
아삭한 식감도 오래 유지돼요.
남은 콩들은 작은 용기에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눠 담아
냉장 보관해두면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샐러드 만들 때마다 꺼내 담기만 하면 되니까
간단하게 한 끼 준비하기 좋더라구요.
강남콩과 옥수수는 달콤한 맛
병아리콩은 포슬포슬하면서도 고소한 맛,
완두콩은 톡톡 터지는 산뜻한 식감이
모두 다른 콩들을 함께 넣어주면
샐러드를 스푼으로 푹 떠먹을 때마다
씹는 재미가 있어서 한 그릇도 금방 먹게 돼요.
가볍게 먹는 샐러드인데도
은근 포만감까지 좋아서 한 끼로 든든해져요.
그리고 빨간 토마토도 준비했어요.
크기가 크다면 한입에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고,
작은 크기라면 그대로 놓아줘도 되요.
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뒤
슬라이스해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재료들은 색감별로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둘러 담아주고,
초록, 빨강, 보라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
훨씬 먹음직스러워져요.
메인 메뉴는 가운데에 올려주면 되는데
저는 집에 있던 부라타치즈와 소세지를 함께 넣어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훈제오리, 치즈, 닭가슴살 등을 곁들여주면
한 끼로도 든든한 샐러드 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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