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
오하나키친
공심채볶음 레시피 삼겹살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하나키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공심채볶음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어봤어요.
삼겹살과 함께 볶아 낸 공심채볶음은 짭조름한 양념과 고소한 삼겹살이 잘 어우러져 밥 위에 올려 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고 간단한 술안주로 곁들여도 좋은 메뉴랍니다.
공심채란?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 있어 '공(空)심채'라 불리며, 영어로는 모닝글로리(Morning Gloy) 혹은 워터 스피나치(Water Spinach)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즐겨 먹는 채소로, 현지에서는 거의 매일 식탁에 오를 정도로 인기 있는 국민 채소라고 해요. 줄기가 부드럽고 속이 비어 있어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으며, 열에 쉽게 익어 조리시간이 짧아요.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C, 철분,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렇게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뛰어난 공심채는 동남아시가 각국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가정식 메뉴입니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나라마다 이름과 조리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공심채를 마늘, 고추, 소스류와 함께 빠르게 볶아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요.
전통적인 공심채 볶음은 주로 새우나 오징어를 넣어 만들지만, 한국에서는 삼겹살 공심채 볶음이라는 형태로도 많이 즐길 수 있어요.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이 공심채에 스며들어 특유의 아삭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한식의 깊은 맛과 아시아식 향신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요.
특히 매콤한 고추와 마늘, 굴소스, 피쉬소스 등으로 간을 맞추면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맥주로도 너무 좋아요.
지금부터 이 매력적인 삼겹살 공심채 볶음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2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공심채 200 g , 삼겹살 300 g , 오일 2 T , 통마늘 5 톨 , 청양고추 1 개 , 건고추 1 개 , 후추 소량 , 굴소스 1 T , 피쉬소스 1 T , 설탕 1/2 T , 참기름 1 T
조리순서Steps
찬물에 공심채를 담가 준 뒤 손으로 가볍게 흔들며 잎 사이의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2-3번 반복해 씻어 주고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 뺀 공심채는 7~8cm 정도 길이로 썰어 주세요.
잎과 줄기 쪽을 분리해 주세요.
통마늘 5개와 청양고추1개 건고추1개는 작은 절구에 넣어 빻아 주세요.
건고추와 청양고추는 빻기 전에 작게 썰어 주세요. (건고추 생략가능)
굴소스 1T, 피쉬소스 1T, 설탕 1/2T을 미리 섞어주세요.
팬에 오일2T을 넣고 달궈 준 뒤 작게 썬 삼겹살을 넣고 중불에서 바삭하게 볶아 기름을 빼주세요.
구운 삼겹살은 따로 빼두고 팬에 남은 삼겹살 기름을 2~3T 정도 남겨 두고 버려주세요.
삼겹살을 볶아 나온 기름에 미리 빻아 놓은 마늘, 고추를 모두 넣고 약불에서 볶아 주세요.
마늘이 색이 나기 시작하면 공심채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센 불에서 한 번 볶아 준 뒤 잎 부분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준 뒤 앞에서 만들어 둔 소스를 넣고 구운 삼겹살, 참기름 1T와 함께 버무려 불을 끄고 마무리해주세요.
공심채는 볶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겨질 수 있으니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주는 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