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탱글 한 식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 않나요?

특별한 재료 없어도

맛보장, 천일염만 있으면 됩니다.

생물 해산물은 언제나 식탁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싱싱하면 다른 거 필요 없어요.

쫄기하고 탱글 한 식감이 최고.

통통한 활 새우를 사용했지요.

냄비에 타지 않게 굽고,

쿠킹 호일 대신 종이 호일을 사용해

건강도 챙겼습니다.

머리는 버리지 않고 따로 구워보세요.

버리는 거 없이 야무지게 즐겨 보았습니다.

튀김가루 입혀 기름에 튀겨도 좋지만

칼로리 부담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익히면

또 별미입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과

냄새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재료 손질

머리, 다리, 꼬리가 떨어지지 않은 것을 선택하세요.

윤기도 있고 싱싱해서 팔딱팔딱 거려

손질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퇴근 후 시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구입했어요. 한 마리, 한 마리 싱싱한 걸로 골라 주시더라고요.

물로만 씻어도 되지만, 확실한 세척을 위해 굵은소금을 이용해 조물조물해주세요. 그리고 물로 2~3번 빠르게, 헹궈주면 재료 준비 완료입니다.

팬 위에 호일을을 깔고

천일염을 올려 주세요. 그 위에

손질해 놓았던 새우를 올려 줍니다.

✔️종이 호일을 사용해보세요.

빠르게 뚜껑을 닫지 않으면 새우들이 밖으로 바닥으로 튀니 조심해야 합니다.

✔️뚜껑 닫고 회색이었던 색이 빨간색으로 변하면

거의 다 익은 거나 다름없어요.

✔️시간은 10~15분 이면 충분해요.

중간에 뒤집어 주거나 소금이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세요.

✔️소주나, 맛술을 살짝 뿌려주면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시장이나 마트 가면 눈에 여기저기 띄어요.

가을이 절정이죠. 뭐든 제철일 때가 최고. 맛도 있고 가격도 괜찮고요.

알맞게 익혀 바로 먹는 맛은 일 년에 몇 번 안되지요. 냉동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술 한 잔도 필수입니다. 너무 익히면 살이 질기고 퍼석해집니다.

초장에 찍어 먹거나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다리와 꼬리 부분만 제거하고 껍질째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넉넉하게 머리 부분을 남겨 주세요. 지퍼팩에 올리브오일 1~2 T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대로 익혀 담백하게 즐기거나 버터 & 간 마늘을 추가해 익혀 주셔도 좋습니다.

진한 감칠맛과 고소함이 응축되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이미 구웠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풍미는 높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버터와 마늘의 향도 은은하게 좋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술이랑 곁들여도 좋은 메뉴.

오늘 뭐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시장이나 마트에 다녀와 보세요. 설마 싫어하는 분 없겠죠?

남은 머리는 라면이나 국물 요리 육수 내기용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점점 빠르게 느껴집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금요일이라 그냥 좋고 설레는 날입니다.